posted by 국공마 2020. 4. 24. 15:57

2021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안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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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2020. 4. 24. 14:50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우리는 수많은 고민을 하고, 매우 신중히, 최선의 선택을 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그 길의 여정 중간에 시련을 맞닥드리면 우리는 후회 라는것을 경험한다.

 

'아...그때 다른 선택을 했었어야 했나...'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당신은 어떤 길을 골랐어도 후회할 순간을 겪었을것이다.

 

어떤 선택지를 골랐어도 시련은 언젠가 한 번 이상은 찾아오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설령 당신이 고른 선택지가 그 당시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음이 후에 밝혀지더라도,

 

당신은 지금 그 길에서 후회하지 않을 결과를 만들어내면 될 뿐이다.

 

'그 당시엔 최선이 아니었지만 돌아보니 그때 그 선택을 하길 잘했어' 라고 말할 수 있게 말이다.

 

결국, 선택에 대한 평가는 미래가 결정할 일인것이다.

 

 

 

지나간 과거는 돌아오지않는다.

 

당신이 놓쳐버린 '다른 선택지' 또한 지금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이 우주의 시간축과는 다른 길을 가버려

 

당신이 영영 마주할 수 없는 순간이 되었다.

 

지금 당신이 선택한것과 다른 길을 선택한 또 다른 우주의 당신은

 

지금 당신이 선택한 그 길을 고르지 않은것을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

 

아니 분명히 후회할 것이다.

 

 

 

결국 어차피 어느 길이든 똑같다.

 

지금 그 길에서 성공하면, 미래의 당신은 자신의 선택이 옳았노라고...

 

후회없는 선택을 했다며 웃게될것이다.

 

 

 

그러니 선택해라. 도전하고. 달려라. 당신의 선택은 언제나 옳을것이다.

posted by 국공마 2020. 4. 23. 19:28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는 4월 21일~22일 이틀간 진학닷컴(www.jinhak.com)의 고1~고3 수험생 회원 6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온라인수업 진행’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온라인수업을 해 보니 어떤지 물었다. 온라인수업에 대한 긍정/부정 인식이 학년별로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인식에 대한 문항만 고1,2와 고3 두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고1,2는 ‘매우 부정적이다’와 ‘부정적이다’를 합한 답변이 55.7%(83명)로 과반수였고, ‘매우 긍정적이다’와 ‘긍정적이다’를 합한 답변은 26.17%(39명)였다. 고3은 ‘매우 부정적이다’와 ‘부정적이다’를 합한 답변이 69.43%(368명)로 10명 중 7명이 온라인수업을 싫어했고, ‘매우 긍정적이다’와 ‘긍정적이다’를 합한 답변은 18.11%(96명)에 그쳤다. 당장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은 고1, 2 학생들보다 더욱 걱정이 많고 현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온라인 수업을 부정적으로 여긴 이유를 보면, 고1,2와 고3 모두 공통적으로 ‘대면 수업보다 집중이 안 되고,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고 가장 많이 답했다. 온라인 수업을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학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고1,2는 ‘수업 영상을 여러 번 다시 볼 수 있어 복습 측면에서 좋다’, ‘현재 상황에서는 온라인 수업이 최선이다’라는 답변이 26.15%(17명)로 각각 동일했고, 고3은 ‘자기주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는 답변이 25.9%(43명), ‘개학을 무기한 미루는 것보다 온라인 수업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답변이 24.7%(41명)로 각각 대동소이했다.

현재 온라인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물음에는 ‘학교 선생님 강의+EBS 강의 함께 진행’가 전체 679명 응답자 중 53.76%(365명)로 가장 많았고, ‘EBS 강의로 진행’ 24.3%(165명), ‘대면 수업과 동일하게 학교 선생님이 진행’ 14.73%(100명), ‘타사 온라인 강의 영상 시청’ 3.24%(22명) 순이었다.

온라인 수업 중 과제를 하고 제출하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 전체 학생 중 30.19%(205명)이 ‘매우 불편하다’고 가장 많이 응답했고, 수행평가를 하고 제출하는 것에 대해서도 전체 학생 중 30.34%(206명)가 ‘매우 불편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 수업으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시 관련(학생부, 자소서, 수업일수, 수행평가 등)’이라는 답변이 전체 중 49.48%(336명)로 가장 많았고, ‘중간 및 기말고사’ 31.22%(212명), ‘정시 관련(수능, 희망 대학 정시상담 등)’ 9.28%(63명), ‘모의고사’ 4.57%(31명) 순이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하나를 꼽기 어렵고 대입의 모든 것이 걱정된다’, ‘EBS 강의 강제 시청, 과제가 많아 정시 공부할 시간이 줄어드는 것’, ‘특성화고의 경우 실습 및 공채 준비가 어려운 것’ 등이었다. 고교생들이 총체적으로 상당히 걱정이 많고 불안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종식 이후 온라인 수업을 일부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매우 반대한다’, ‘반대한다’를 합한 인원이 전체 중 59.35%(403명), ‘매우 찬성한다’, ‘찬성한다’를 합한 인원은 21.35%(145명)였다. 반대 입장이 찬성 입장 대비 약 3배나 많아 정상 수업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수업을 활용하는 것조차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시스템 상의 오류, 수업의 질적 저하 우려 등으로 전국 수험생들의 걱정과 불안이 상당하다.”며, “온라인 수업도 학사과정의 일환인 만큼 학생들은 실제 등교했다는 마음가짐으로 온라인 수업에 성실히 임해야 하며, 교육 관계자들은 온라인 시스템 안정화와 수업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첨부> 그래프

posted by 국공마 2020. 4. 23. 18:04

출신고등학교도 워낙 내신따는게 힘든 곳이기도 했고, 삼수도 했었기에

자연스레 정시에 몸을 담았었는데요,

 

정시를 겪어보면 참 힘이 듭니다...

 

모집인원도 적고...

시험 한방에 모든게 결정된다는것도 부담스럽고...

고3끼리의 경쟁이 아닌, N수생들과의 경쟁이 되다보니

속된말로 고인물 파티...즉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경우가 많아

여러모로 준비할것도 많았고 굉장히 육체적으로도,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내신으로 목표대학에 진학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모고성적이 내신에 비해 월등히 좋은 경우라면

정시를 마냥 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시가 어렵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유는...

 

 

첫째로, 입시제도에 대한 무지 때문입니다.

 

이제 정시를 40%까지 늘린다 하니 이제서야 제법 어느정도 뽑는 듯 보이고,

기존에 20%초반대로 정시에서 모집할땐 어마어마하게 위험해 보이셨나요?

 

물론 적게 뽑는게 맞기는 합니다만, 사실 수많은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사실 몇가지를

간과하고 계셨답니다.

 

1. 정시 모집 발표인원과, 실제 모집인원은 다르다.

 

혹시 수시이월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수시모집에서 대학 자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생기는 공백을 정시모집인원으로 넘기는걸 수시이월이라 합니다.

예컨대, 모집요강엔 수시 63명, 정시 37 명을 모집하겠다 발표해도

실제로 뽑을땐 수시 55(-8수시이월)명, 정시 45(+8수시이월)명

이런식으로 뽑는다는 말씀입니다.

 

위 수치는 예시라곤 말씀드렸지만 실제로 2018년 의대 수시:정시 선발비율이었습니다.

 

 

*최상위권 이공계 2019학년도 최종 수시, 정시 모집인원

 

 

주요대학등 상위권 대학은 실제 모집비율을 살펴보면 정시 모집비율이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주요대학 2017학년도~2019학년도 정시모집인원 및 수시이월된 최종 정시모집인원

 

2. 수시 모집인원은 10개 가까이 되는 수시 전형 모집인원의 총합이다.

 

수시는 크게 논술,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 전형으로 나뉘고

이 중 학생부종합 전형이 '무려' 40% 나 차지해서 '단일전형'으론

모집인원 비율이 가장 높은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정말 '단일전형' 이 맞나요?

 

수많은 입시설명회 자료집을 보면 이상하리만치 학생부종합전형을

단일전형인것마냥 표기하고 자세한 설명을 생략합니다.

모르시는건지...의도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둘 중 어느것에 해당하더라도 입시관계자로서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사실!

 

그 안에 굉장히 많은 세부전형이 존재합니다. 

(아무 대학이나 모집요강을 열어보셔도 나옵니다. 모집요강 첨부했으니 열어보셔도 좋습니다.)

경희대학교를 예로들면 경희대 학종안에는 (네오르네상스/고교연계/국가보훈대상자/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특성화고재직자/고른기회II) 이렇게 총 7개의 전형이 존재합니다.

이 7개의 모집비율을 모두 합친것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학종비율(40%)입니다.

문제는 이 7개의 전형중에 (논술이나 교과등을 포함하면 약 10개) 단 한 종류의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다는것이죠. (극히 일부는 중복지원이 되는 학교도 있기는하지만..)

 

 

*경희대 모집인원 정리표 (2019학년도)

 

중앙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학종 모집군중 최대 모집비율이 고작 13%)

 

 

*중앙대 모집인원 정리표 (2019학년도)

 

결국, 주요대학들 대부분 '단일전형' 최다모집 입시전형은 예나 지금이나 정시였습니다.

 

위 비율은 심지어, 1번에서 말씀드린 수시이월이 발생하기 이전의 수치이니...수시비율은

더 줄어들고 정시비율은 저기에서 더 늘어납니다.

 

따라서 '정시가 적게뽑기때문에 어렵다' 라는건 옳지 못한 표현입니다.

 

(물론 정시는 N수생이 많으니 결국 고3이 들어가기엔 좁다고 생각하시는것도 일리는있지만

수시 역시 N수생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둘째로, 정시를 차선책 정도로 생각하는 태도입니다.

 

정시는 수능 한 번의 시험이지만 준비는 수시보다 훨씬 길게합니다.

하물며, 그러고도 재수 삼수를 하는, '괴수' 들과 경쟁해야하죠.

 

그런데 대부분, 정시를 고2 겨울 방학이나 고3 1학기를 끝내고 준비합니다. (세상에나...)

정시는 '수시로 해보고 안되면 정시해야겠다' 라고 할 만한 '차선책'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왜냐면 정시로 좋은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정시에 올인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1~2년 정도 투자하시고 정시 어렵다고 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기억하세요.

 

대학은,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한 사람들 만큼(최소한) 노력하거나

자신이 노력한 만큼 목표대학을 설정하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합격합니다.

 

 

셋째로, 경쟁자가 누구인지 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 및 둘째 이유와 연결되는 내용인데,

내신은 '같은 고등학교의' '같은 고3' 끼리의 경쟁이지만

수능은 '전국의' '고3 및 N수생' 모두가 경쟁자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평소에 보는 모의고사는 고3끼리의 경쟁이라는 점이죠

재수생도 함께 응시한다는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도 재수생은 절반밖에 응시하지 않습니다.

수능이 되어서야 비로소 모든 경쟁자가 링에 오르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학생들이 모고점수를 믿었는데, 수능땐 점수가 안나와서 정시가 두렵다합니다.

하지만 진실은...점수가 안나온게 아니라...그게 원래 등수랍니다.

N수생들이 들어오면서 등수가 밀려남에따라 등급과 백분위가 하락했을뿐이죠.

 

위 세가지 사실을 잘 숙지하고 정시를 준비한다면

 

정시가 마냥 수시보다 어려운 길이 되리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고3에겐 수시로 입시를 치르는게 더 편할 수 있는것이 사실이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수시로 갈 수 있는대학보다 정시로 노려볼 수 있는 대학이

더 높다면...정시를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요.

(정시를 정말 40%까지 올려준다면야...더더욱...)

 

입시에 쉬운 길은 없습니다.

수시든 정시든 다 어렵습니다.

그저 어떤길이 자신에게 최선의 길이 될지 심사숙고하시어 결정하시고 (빠를수록 좋습니다)

나름대로의 노력이 아닌, 적어도 합격자들 만큼의 노력을 하신다면

원하시는결과를 얻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경희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pdf
6.55MB
중앙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 모집요강.pdf
8.91MB

posted by 국공마 2020. 4. 23. 17:57

김앤조 입시전략연구소 입시전략자료집 2021학년도 주요대학 논술 + 정시 전형정리.pdf
0.03MB

인문/자연

수시 (논술)

정시 (수시이월 전)

분류

모집인원

평가방법

모집인원

평가방법

논술

내신

최저

가군

나군

다군

수능

생기부

서울대학교

-

-

-

-

398

-

-

100

(사범80)

0

(사범20)

-

281

-

-

연세대학교

260

100

0

X

-

536

-

100

0

124

-

525

-

고려대학교

-

-

-

-

-

352

-

100

0

-

-

341

-

서강대학교

91

80

20

O

185

-

-

100

0

144

292

-

-

성균관대학교

313

60

40

O

330

224

-

100

0

219

243

224

-

한양대학교

258

80

20

X

149

409

-

100

0

104

72

252

-

중앙대학교

314

60

40

O

40

195

317

100

0

391

129

92

197

경희대학교

445

70

30

O

237

428

-

100

0

219

374

135

-

한국외국어대학교

-

70

30

O

15

150

126

100

0

374

272

431

224

서울시립대학교

80

60

40

X

289

-

-

100

0

21

231

36

-

이화여자대학교

199

70

30

O

327

-

-

100

0

268

287

-

-

건국대학교

315

100

0

O

334

168

88

100

0

130

64

272

8

동국대학교

209

60

40

O

207

191

-

100

0

243

269

223

-

홍익대학교

259

90

10

O

-

-

569

100

0

120

-

-

280

숙명여자대학교

98

70

30

O

-

197

-

100

(특수80)

0

(특수20)

202

-

314

-

국민대학교

-

-

-

-

161

137

44

100

0

-

155

114

134

숭실대학교

159

60

40

O

472

70

40

100

0

133

390

36

46

세종대학교

223

70

30

O

20

597

-

100

0

115

-

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