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21. 4. 16. 08:58

"국어 점수로 수학 점수 만회 쉽지 않아…수학 공통과목 대비 필요"


신중하게 문제 푸는 학생들
지난 3월 25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 맞춘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iny@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지난달 치러진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 수학 과목에서 인문계열(문과) 학생이 자연계열(이과)보다 크게 불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는 3월 학평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최고점은 157점, 최저점은 139점으로 18점 차이가 나면서 변별력이 크게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문과 학생이 이과 학생보다 수학 평균 점수가 낮았다.

수학 선택과목 중 문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 통계는 원점수 평균 30.54점이었으나 이과 학생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은 50.58점으로 20.04점 차이가 났다.

이번 학력평가는 선택과목이 도입된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형태로 치러졌다.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했다.


고3 학력평가…긴장되는 순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입시업체는 "수학 30문항 중 공통과목 22개 문항(배점 74점)에서 문과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낮아져 표준점수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며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문과 학생의 경우 수학에서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 모두 이과 학생보다 낮게 나타났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어 과목의 경우는 1등급 내 표준점수 차이가 11점으로 수학보다 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학을 못 봤다면 국어 점수로 이를 만회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만큼 수학의 변별력이 대폭 커졌다.

입시업체는 "통합 수능에 대비해 수학 공통과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문과 학생은 수학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 집중학습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posted by 국공마 2020. 4. 25. 11:38

국어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0.97MB
수학 가 3학년 2020년 3월.pdf
0.75MB
수학 나 2020년 3학년 3월 문제.pdf
0.80MB
영어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0.71MB
물리I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3.12MB
생물I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1.76MB
지구I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1.64MB
화학I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1.07MB
생윤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1.01MB
사문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0.95MB
한지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2.08MB
세지 3학년 2020년 3월 문제.pdf
1.74MB
경제 3학년 2020년 3월.pdf
1.39MB
동아시아사 3학년 2020년 3월.pdf
1.42MB
법과정치 3학년 2020년 3월.pdf
1.09MB
세계사 3학년 2020년 3월.pdf
1.94MB
윤사 3학년 2020년 3월.pdf
1.10MB

posted by 국공마 2020. 4. 2. 15:27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일이 24일로 재차 조정됐다.

교육청은 이같은 학력평가 시행계획을 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애초 3월 12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개학 연기와 맞물려 계속 순연돼왔다. 

교육청은 학력평가 시험일에 고등학교 3학년생을 등교 시켜 시험을 보게 할 방침이다.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학력평가는 학생 간 거리확보 등 '코로나19 학교대응 매뉴얼'을 준수해 치러질 것"이라면서 "거듭된 개학연기로 높아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학교의 노력을 지원하고자 학생들을 등교 시켜 학력평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5월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6월 18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