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19. 12. 23. 21:12

 

12월 26일부터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4년제 대학 정시 원서접수는 대학별로 2019.12.26(목) ~ 2019.12.31(화)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고, 전문대학(교)은 2019.12.30(월) ~ 2020.1.13(월)에 접수가 이뤄집니다.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www.jinhakapply.com)에서 전국 350여 개 대학의 인터넷 원서접수가 가능하니, 미리 통합 회원 가입을 하고 공통원서를 작성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진학사에서 대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을 합격의 길로 안내할 체크 사항을 간단히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그 밖에 추가로 궁금한 내용은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 FAQ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1. 수시에 합격했는데 정시에 지원할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 지원이 불가합니다. 즉,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게 되면 대학에 등록하지 않아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대학 등록 여부로 정시 지원 자격을 헷갈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수시모집에서 다수의 대학에 합격한 경우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수시 합격자(최초 및 충원)는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정시 지원을 하면 안 됩니다. 단,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들(KAIST, UNIST, GIST, DGIST, 경찰대학 등)은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정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2.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나요?

4년제 대학의 경우 정시는 가/나/다 군별로 1개씩 총 3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기에, 수험생들의 신중한 지원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대학(교)은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3. 원서만 저장하면 끝난 건가요?

원서접수는 원서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됩니다.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지요. 또한 2개 이상의 원서를 지원하더라도 각각 개별결제 하던 기존방식 이외에 일괄로 선택하여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묶음결제 기능이 있습니다. 단, 묶음결제는 각 대행사의 원서끼리만 가능함을 꼭 유의해야 합니다.

결제 시에는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진학캐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학캐쉬란 개인별 부여된 가상계좌에 입금한 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충전식 결제방법이니, 미리 충전을 해 놓는다면 보다 쉽고 빠르게 접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희망 대학의 지난 경쟁률을 보고 싶은데 어디서 봐야 하나요?

 

*SMART 경쟁률 페이지에서 경쟁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진학사원서접수 홈페이지 캡쳐

진학사 원서접수에서 제공하는 [SMART 경쟁률] 페이지에서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지난 경쟁률(2017학년도~2019학년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의 경쟁률을 미리 알고 지원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원서 외에 제출할 서류가 있나요?

지원 대학,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기회 균형 전형의 경우 온라인 접수 외로 자격을 증빙하는 기타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졸업 연도에 따라 혹은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경우에도 입학원서, 졸업 증명서 등을 따로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제출서류의 일부가 누락될 경우 지원 결격사항에 해당되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서류 제출에도 기한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원서를 잘못 썼는데 수정할 수 있나요?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 접수 사이트에서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결제 후에는 원서 접수가 완료됐다는 것을 의미하니,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습니다. 간혹 보관함에 원서를 저장해두고 지원한 것으로 착각하는 수험생들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결제를 정시 지원의 마침표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7. 작년 정시모집 때 접수했던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돼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는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1년마다 회원정보를 삭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년 정시모집 때 가입한 ID가 있더라도, 올해 지원을 위해서는 ‘통합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합니다. 통합회원 가입을 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개별회원, 즉 대행사별 아이디로는 각 대행사에서 제공하는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공통원서 작성 방법, 자기소개 수정 방법 등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원서접수 관련팁 영상을 유튜브 채널(진학티비, 진학사원서접수)에 게재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1) 공통원서접수 가이드 영상 URL : https://youtu.be/nLzGwL5uS-g

2) 원서접수 tip-자기소개서 수정 영상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zrBH668l8dA

3) 원서접수 tip-학교정보 입력 영상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wXiaGaTq4sw

 

posted by 국공마 2019. 11. 25. 18:28

올해 치러진 수능은 가채점 결과로는 수학 나형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 큰 변수이긴 하지만 각 영역별로 골고루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성적에 만족스러운 수험생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12월 4일에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성적에 맞게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

# 정시 모집인원, 전체는 감소했지만 주요 15개 대학은 증가

2020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79,09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347,866명의 22.7%이다. 이는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인원 82,972명(23.8%)보다 3,882명 줄어든 인원이다.(4년제 대학 2020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기준) 그렇지만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만 살펴보면 정시 모집인원은 11,670명으로 2019학년도의 10,586명보다 1,084명이나 늘었다. 성균관대는 418명이 늘어나 1,041명을 모집하며, 서강대가 153명 늘었고 연세대도 146명 늘었다.

# 학령인구 감소로 전년 대비 수능 지원자 7.8% 감소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 증가와 함께 연관 지어 고려해볼 변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수능 응시자의 감소이다. 2020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48,734명으로 2019학년도 지원자보다 46,160명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전년 대비 7.8%가 줄어든 수치로 역대 최저 인원이다. 반면에 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고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은 늘어났으므로 2020학년도 정시에서는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시모집 지원을 할 때 경쟁률 변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 수학(나)형 성적 우수자 계열통합 선발 및 교차지원에 유리
올해 수능에서 가장 큰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과목은 수학 나형이다. 수학 나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주로 인문계열 학생이고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좀 어려워지면 그 편차가 커지고 최상위권 표준점수는 치솟는다. 올해 수학 나형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48점 정도로 예상되며, 이는 수학 가형 만점자(137점 예상)와 10점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1등급 표준점수도 가형보다 나형이 4점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학 나형 만점자의 가/나형 표준점수 차이는 6점이었고 1등급에서는 마찬가지로 4점이었다.
실제로 자연계열 지망 수험생 중 수학 가형의 3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이 수학 나형으로 전환한다고 보면, 수학 가형 3등급(등급컷 118점 예상) 수준의 학생이 수학 나형에 응시해 만점(등급컷 148점 예상)을 받았다면 표준점수 차이는 30점이나 되고, 수학 가형 3등급 학생이 수학 나형에 응시해 1등급(등급컷 134점 예상)을 받았다면 표준점수 차이는 16점이 된다.
서강대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수능 응시영역을 지정하지 않아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즉 수학 나형 응시자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물론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지만 이번 수능에서 수학 나형이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의 표준점수가 수학 가형에 비해 상당히 높아질 것이므로 수학 나형을 잘 본 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대 이외에도 수학(나)형을 응시해 자연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숭실대, 국민대, 지방 국립대 등)들은 수학 반영비율과 가산점 조건 등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수능 성적 통지 전·후 정시 지원 체크 리스트
수능 성적표는 12월 4일에 배부되고 이후 수시 합격자 발표가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보가 12월 19일까지이고, 이어서 정시 지원이 12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수시 추가 합격 대기 번호를 받았다 하더라도 수시가 모두 끝나고 정시 지원을 준비하면 시간적으로 꼼꼼한 전략을 세우기 힘들다. 따라서 수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정시 지원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후에는 정확한 성적을 기준으로 유·불리를 분석해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수능 성적 발표 이전
- 진로·적성 고려해 지원 가능한 대학 가늠 : 정확한 수능 성적은 아니지만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동안 생각했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나 적성은 잊어버리고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찾기 쉬운데, 성적에 맞춰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할 경우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

-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 찾기 : 수능 성적표를 받은 이후에 정확한 영역별 성적 분석이 가능하지만 그 전에 유리한 수능 영역별 반영 조합과 영어 반영방법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정보는 대학별 수능 반영지표(표준점수/백분위 등), 수능 반영 영역 수와 영역별 반영 비율이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지원 범위에 있는 대학들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입시 설명회의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리한 조합을 위해 참고해야할 주요 정보는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영역 반영방법, 탐구 영역 반영 방법(활용지표/과목 수),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이다.

# 수능 성적 발표 이후
-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활용 :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입시기관, 재수종합학원,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때 배포한 배치표가 수시 대학별고사 지원 여부와 정시 지원 범위를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 자료였다면 성적표 이후 배포하는 배치표는 실채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정시 지원을 위한 기본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때 한 곳의 배치표만 신뢰해서는 안 되며 여러 기관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설명회에서는 정시 지원에 필요한 대학별 정시요강 정리 자료를 수집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내 자녀에 맞는 틈새 지원전략 정보도 입수할 수 있으므로 발품을 팔더라도 여러 곳의 설명회를 다녀보는 것이 좋다. 

-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 확인 :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나면, 대학들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출제 난이도 편차에 따라 나타나는 부득이한 유·불리 현상을 다소 해소하기 위해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를 발표한다. 주요 대학들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대학별로 점수 차이가 다르고 지방 의대나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는 표준편차나 백분위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으므로 유·불리를 확인한다.

-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 파악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12월 19일이고, 이후에 미등록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므로 대학들은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2월 26일 이전에 수시 미등록 정시 이월 인원을 발표한다. 이때 정시 모집인원이 변동되므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합격점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다. 올해는 재수생 수험생이 많고 의학계열 선호현상도 두드러지므로 상위권 자연계열의 수시 미등록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대 수시 이월 인원도 주목할 만하다. 교대 지원자들은 교대를 중심으로 수시에 지원하므로 중복합격자가 다수 발생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다.

- 3개 모집군, 3회 지원 전략 세우기 : 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가군과 나군 중 하나의 대학에는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지원 전략을 세운다. 다군으로 분할 모집을 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모집인원이 많지 않고 가군과 나군의 주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몰리게 되므로 경쟁률이 치열하고 합격선도 올라가기 쉽다. 세 번의 기회를 개인의 상황(재수 여부 등)에 맞춰 소신, 적정, 안정 등으로 적절히 안배할 필요가 있다.
서울 주요 대학 중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은 가군으로 모집하며, 고려대, 연세대는 나군으로,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중앙대의 경우는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분할 모집 대학들은 군별 모집단위의 배치가 다르므로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군별 배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지원 경향과 경쟁률 추이 파악 : 최근 정시 지원의 경향을 파악할 필요도 있다. 최근 자연계열은 지속적으로 의학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의대와 바이오, 의공학계열, 컴퓨터공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등이 뜨고 있는 전공들이다. 또한 정시 지원이 시작되면 지원 기간 동안 지원 경쟁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관찰한다. 초반에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모집단위는 그만큼 소신지원이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 정시 지원 상담 : 정시 지원 상담은 전문 입시 기관의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을 수도 있지만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진학상담센터의 1:1 상담을 이용하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여러 입시기관의 배치점 분석 자료를 취합하고,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비율과 변환 표준점수도 반영해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 진학지도교사나 담임교사와의 상담도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 

2020학년도 향후 대입 전형 주요 일정
- 수능 성적 통지 : 2019년 12월 4일(수)
- 수시 합격자 발표 : 2019년 12월 10일(화)까지
- 수시 합격자 등록 : 2019년 12월 11일(수) ~ 13일(금)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
2019년 12월 19일(목) 9시까지
- 정시 원서접수 :
2019년 12월 26일(목)~31일(화) 중 3일 이상
- 정시 합격자 발표 : 2020년 2월 4일(화)까지
- 정시 합격자 등록 : 2020년 2월 5일(수)~7일(금)
-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 :
2020년 2월 17일(월) 9시까지
- 추가모집 및 합격자 발표 :
2020년 2월 20일(목)~27일(목)

2020학년도 정시 1:1 상담 안내
서울시교육청
대입 특별 진학상담센터 운영
- 일시 : 12월 19일(목)~12월 22(일) 4일간
 목/금요일 오후 3시 40분~9시 20분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 장소 : 광운대학교, 광남고등학교, 숭실대학교 3개소
- 방법 : 사전 예약한 신청자에 한해 1:1 상담
- 예약 : 예약 사이트 오픈 12월 11일(수) 오전 10시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32466

 

2020학년도 정시 주요 변수 & 체크 리스트

변수 많은 정시, 정보 꼼꼼히 파악해 전략적 지원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 영어와 탐구 영향력, 모집군과 모집인원 변화 등 파악

www.naeil.com

 

posted by 국공마 2019. 11. 25. 01:22

‘원서 영역’은 대입 정시를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관문이다. 수능을 잘 치르는 것뿐만 아니라, 3장의 정시 원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대입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 꼭 알아야 할 것이 대학의 수능 반영 방식이다.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활용 지표, 영어 반영 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 차이를 공략하는 것이 대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제2외국어 및 한문으로 나뉘지만, 대학들은 해당 영역들의 성적을 단순 총합하거나 평균을 내어 평가하지 않는다. 대학이나 모집단위들이 요구하는 역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모집하는 경우에는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고,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와 수학의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 때에도 대학간 차이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홍익대는 유사한 선호도를 보이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래 표와 같이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의 차이를 가진다. 따라서 본인이 성취한 영역별 성적이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일부 영역의 점수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해당 영역을 활용하지 않을 수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인서울’ 대학의 경우에는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수능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성신여대 글로벌비즈니스, 숙명여대 통계학과외 등 일부 대학 모집단위가 전부이다. 하지만 경기권을 비롯한 지방권역 대학의 경우에는 3개 영역 또는 2개 영역만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가천대 일반전형2, 을지대 일반전형2, 한국산업기술대 수능우수전형을 비롯해서 67개 대학이 일부 영역만을 활용한다.

■ 수능 활용 지표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의 3가지 지표가 담겨있다. 많은 대학들이 활용하는 지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인데, 표준점수는 백분위에 비해 촘촘한 분포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표준점수 상으로는 1점의 차이라고 하더라도 백분위로는 차이가 없거나 크게 벌어지는 구간이 생긴다. 일례로 2019학년도 수능 수학(가)형 표준점수 126점의 백분위는 96이었는데, 표준점수 121점의 백분위는 87이었다. 표준점수 차이는 5점에 불과했지만 백분위 차이는 9로 더 컸다. 이처럼 어떤 지표를 활용하는지에 따라 지원 시 유리한 대학과 불리한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은 대체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에서 등급, 탐구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해 학생의 성적을 산출한다. 반면 국민대, 단국대, 성신여대 등은 국어, 수학, 탐구 영역 모두 백분위를 사용하며 상명대, 홍익대와 같은 대학과 공주교대, 서울교대와 같은 일부 교대와 충남대, 충북대와 같은 일부 지방거점국립대학의 경우에는 표준점수만을 활용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정시 합불은 수능 성적표 상의 점수가 아니라 대학 마다 서로 다른 산출식에 따라 나온 점수로 결정된다. 따라서 지원시에는 내 환산 점수가 타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판단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jinhak.com/IpsiStrategy/NewsDetail.aspx?ContentID=822500&Sigi=J

 

합격예측은 진학사!

‘원서 영역’은 대입 정시를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관문이다. 수능을 잘 치르는 것뿐만 아니라, 3장의 정시 원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대입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 꼭 알아야 할 것이 대학의 수능 반영 방식이다.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활용 지표, 영어 반영 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 차이를 공략하는 것이 대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영역은

www.jinhak.com

 

posted by 국공마 2019. 11. 15. 14:08

2020학년도+정시모집+원서접수+일정+현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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