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19. 10.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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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묻고 ‘대학’으로 가?” 학과 선택의 중요성 ‘취업’ 때 알면 늦다

동아일보 DB 대졸자의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대학 진학 이후 뒤늦게 전공과 취업간의 괴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취업 현실은 대학 재학생은 물론 대학 진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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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2019. 8. 6. 02:27

고등교육법 제28조(목적) 대학은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의되어있는 대학의 의의이다. 

 

인격을 도야하고, 학문을 갈고닦아,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것.

 

그러나 오늘날은 어떠한가? 상당부분 취업을 위한 관문정도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그마저도 오늘날엔 제 기능을 못하는듯하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대학은 본디 취업관문이 아닌 학문을 위한곳이니.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에 동의하지 못할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대학의 의의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다만, 오늘날의 대학은 그간 너희들이 입시를 준비하느라 미뤄두었던,

 

진정으로 너희가 하고싶었던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 

 

즉 꿈을 찾는일을 할 수 있는 유예를 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에 진학하는 순간 여러분들은 한명의 성인으로서, 스스로 인생의 운전대를 쥐어잡고

 

악셀을 밟아 드디어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곳으로 가 볼 수 있는 자유를 얻게된다.

 

꿈에대해 고민할때, '대학가서 고민해도 늦지않다' 라는 결말로 마무리되던 바로 그것.

 

공부나 취업같은 현실에 가려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은 여러분의 꿈...

 

그것을 찾아내는게 진정한 대학졸업장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