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30. 18:56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에게 있어 초, 중, 고(실업계 등 취업특성화 고교 제외) 의무교육은
현실적으로 대학입시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물론, 더 멀리봐서 취업에 그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야를 조금 앞당기자면, '취업 가능성이 더 높은' 대학을 진학하기위해
공교육이됐든, 사교육이됐든, 우리는 어떤형태로든 교육을 받는다.
그렇다면 공부를 하는것도 좋지만, '어떻게 대학에 갈 것인지' 도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 시간흘러가는대로, 남들이 가는대로 그렇게
흘러가기보단, 입시제도가 어떻게 흘러가고, 또 자신이 어느 흐름에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방향성 있게 공부했으면한다.
그렇지않으면 이리 휩쓸리고, 저리휩쓸려, 계획에도 없던
낯선 장소에 도달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생을 다른 무언가가 휘두르게 내버려두지 마라.
주변 환경은 흐르는 물과도 같다.
여러 갈래로 나뉘기도하고, 때로는 소용돌이도 치며, 그위에 떠있는 것들을
임의로 휘둘러버린다.
우리는 그 위에 떠있는 배와도 같다.
다행스러운건, 우리에겐 아직 방향을 결정할 방향키가 있다는것이다.
당장의 물살이 아닌, 멀리 보이는 물살의 흐름을 내다보고 자신의 방향을 정하면서
배를 몰았으면한다.
꿈이라는 이름의 보물을 실은 그대들의 배가,
폭포를 만나 더이상 손쓸 수 없게 되어버리지 않기를 희망하며 글을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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