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4. 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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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고3=수시’ 공식 깨질까… “학종도 내신이 중요해질 것”

 정부가 수능을 2주 연기한 31일 오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관계자가 수능 디데이 안내 전광판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올해 고3 수험생이 ‘온라인 개학’과 ‘12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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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7. 17:51

수업일수 10일 감축 권고 "코로나19 상황 따라 개학 시기 탄력 조정"

학교에 추경예산 투입·면마스크 배부

3번째 개학 연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 개학 연기와 판단 근거,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0.3.17 kimsdoo@yna.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학교 개학일은 원래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총 5주일 미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개학 1주일 연기를 처음 발표했다가 이달 12일에 다시 2주일을 더 미룬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3차 개학 연기(3차 휴업 명령)다.

개학을 한 차례 더 미루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들이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안전한 개학을 위해서는 현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부는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사일정과 방역 관리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개학 연기 4∼5주차에 휴업하는 일수인 열흘을 법정 수업일수(초중고 190일, 유치원 180일)에서 감축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줄어드는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이수단위)도 감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들 사이에서는 이수단위는 줄지 않은 상태에서 수업일수가 줄면 하루 수업량이 증가한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런 우려를 덜게 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 변동에 따라 '4차 개학 연기'를 하거나, 역으로 3월 말에 다시 개학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유 부총리는 "감염병 확산세에 따라 4월 6일 전에 개학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를 거치고 감염증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개학 시기와 방식 등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입 일정은 고교 개학 연기가 더 장기화할 가능성을 고려해 여러 가지 변경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개학 연기 (CG)
[연합뉴스TV 제공]

학교 방역에는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추가경정예산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천534억원이 긴급돌봄 지원,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 물품 준비, 온라인 학습 운영 등에 활용되도록 시·도 교육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 협조를 통해 학교에 보건용 마스크를 비축하고, 학생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면 마스크를 학교에 지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책상은 개인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재배치하고, 식사·휴식 시간을 분리해 학생을 분산하기로 했다.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은 교육부가 보건 당국과 협의해 보완 배포할 예정이다. 개학 이후 감염병 학교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생활 수칙 등이 추가로 담긴다.

개학 연기 기간에 각 학교는 원격 학습을 운영한다.

교사들은 휴업 3주차인 이번 주(∼3월 20일)에는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학습 콘텐츠와 일일 학습 방법 등을 안내한다.

휴업 4주차(3월 23일 이후)부터는 휴업 종료 후 정상 수업 운영을 고려해 더 체계적인 교과학습 프로그램과 과제·피드백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정보소외계층 학생에게 컴퓨터·인터넷비를 지원하고,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를 학생이 대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은 오후 7시까지 계속 제공한다. 어린이집도 긴급 보육을 계속 실시한다.

교육부는 교육공무직 중에 조리원과 같은 방학 중 비근무자에게 청소·위생·시설 관리 등 대체 직무를 부여하겠다는 방안도 발표했다. 학교 내 공무 지원이 원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박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신학기 개학 준비추진단'을 새로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개학 전후 학교 방역과 학습 지원을 점검·관리하고, 시·도 교육청 및 교원단체와도 실무 협의를 지속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휴업 장기화 상황에서 학습 결손 및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개학 후 정상적으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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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7. 15:02

알고있는가?

 

고3 의 시간은...고1이나 고2때의 절반정도밖에 없다 라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고1이나 고2는 3월부터 12월까지, 그리고 사실상 겨울방학까지 포함해 그 다음해 3월까지다. (12개월)

 

그러나 고3은? 3월부터 사실상 9월까지면 거의 모든것이 끝난다. (6개월)

 

내신산출도 고3 1학기까지면 종료되고, 수시원서도 9월달에 접수가 끝난다.

 

정시파이터들은 수능까지 있지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사실 9월달이 넘어서도 공부할것이 남아있다면,

 

그 남은 공부들은, 하게된다면 그 다음해에 마저 하게될것이다. (고4)

 

그만큼 9월~10월달은 무언가를 더 공부 할 수 있는 기간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 기간은 마무리하고, 반복하고, 다듬고, 정리하는 기간이어야 할 것이다.

 

 

 

고3되면 열심히 해야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있었다면...

 

다시 고쳐 생각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정시파이터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의 경쟁자들은 같은 고3 따위가 아니란다.

 

고3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까진 단 한번도 그 실체를 경험한적이 없기에

 

고3 따위들 끼리 등수를 나눈, 그 성적표를 보며 만족하고 있었겠지만

 

6월과 9월모의고사를 보면서 점점 무언가 잘못되고있음을 느낄때 쯤엔 이미 늦었을 것이란다.

 

6월과 9월엔 어르신들이 각각 절반밖에 없단다. 그렇다면...

 

전국 모든 어르신들이 동참하는 수능날엔...당신의 등수가 어찌될 것인지...한번 상상해보라.

 

정시에 관하여 작성한 칼럼 (https://cafe.naver.com/kjbrothers/2313)을 보면 상상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위 링크의 칼럼에서 일부를 다시 가져와보았다.

 

아래 표에서 빨간숫자가 N수생들이 포함된 응시자 숫자라는것을 의미한다.

 

현역 vs N수생의 비율은 10월인원 vs (수능인원-10월인원)을 비교하면 얼추 짐작할 수 있다.

 

 

 

 

 

98/94 법칙이라는것이 있다. (나도 주워들었지만 통계적으로 얼추 맞더라)

 

평소 백분위 98정도는 되어야 수능때 백분위 96이되어 간신히 1등급을 유지하고

 

평소 백분위 94저도는 되어야 수능때 백분위 89가 되어 간신히 2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쉽게말해...

 

원래 1등급이던 고3 중 약 50% 가 수능때 2등급으로 밀려나고

 

원래 2등급이던 고3 중 약 70% 가 수능때 3등급으로 밀려난다는 이야기다.

 

 

 

무섭지않은가?...

 

지금 고1인 학생들은 고2처럼, 

 

지금 고2인 학생들은 고3처럼,

 

지금 고3인 학생들은 재수생처럼...

 

그렇게 행동하고 준비해서...수능에서 잘 살아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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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5. 15:23

* 어디까지나 이런 상황에선 이런 선택지도 있으니 고려해봐라~ 정도의 권고사항일뿐, 선택은 오롯이 여러분의 몫임을 다시한번 숙지해주시길 바랍니다. 

 

* 개인이 가진 여러 변수 (특별전형 해당여부, 지향하는 가치, 고등학교의 특성, 특별한 비교과의 존재유무 등) 는 본인만이 알 수 있으므로 해당 변수에 대해선 누락되어있는 점 역시 숙지해주시길 바랍니다.

 





학년별 진단표 카페게재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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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5. 15:18

대한민국 대학입시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바로 그것, 수능!

 

정시란, 바로 그 수능점수가 곧 대학입시의 결과로 직결되는 전형이다.

 

간혹 학교에따라 내신점수도 일정부분 반영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주요대학 대부분은 수능100%, 즉 수능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현 시대에 알려진, 가장 정직하고, 공정하며, 인생에 몇 번 없을, 규모가 가장 큰 시험이다.

 

그러나... 수능만 잘 보면 끝!...이라고 하기엔 이 안에서도 수 많은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번 글에서는 수능을 치르는데 있어 고려해야할 선택지들에 대해 말해보려한다.

 

 

 

<1> 수학 가형 (이과수학) vs 수학 나형 (문과수학) 

 

 

앞서 소개한, '이과냐 문과냐 https://cafe.naver.com/kjbrothers/2311 ' 에서도 다루었지만

 

이공계 지원을 희망한다고 반드시 수학 가형을 고를 필요는 없을 수 있다는점을 말했었다.

 

(이를 교차지원이라 한다는건 이미 언급했으니 여기서 확인 : https://cafe.naver.com/kjbrothers/2314 )

 

해당 글에서도 말했지만, 일정 수준 이하의 성적 (고3 6월 기준 4등급 미만) 이라면

 

수학 나형을 고려해보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수학 가형 응시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줄어들어 

 

점수가 제자리여도 상대적인 등수는 점점 더 하락한다.

 

(빨간 숫자는 N수생이 포함됐음을 의미한다.)

 

 

 

 

 

<2> 탐구과목 뭘 고를까?

 

 

 

수학 못지않게 중요한것이 바로 탐구영역을 선택하는것인데 이과와 문과로 구분해서 알아보겠다.

 

 

 

<2-1>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우선! 서울대나 KAIST , 그리고 일부 과학II 과목을 요구하는 의대를 제외하고 

 

과학II 과목을 감히 도전하지 않기를 바란다.

 

대치동등 주요 학군에선 과학II 는 재수를 두번 해야해서 II 인것이다 라는 말도 있을정도였고

 

실제로 필자는 화학II 과목을 끝까지 고집한탓에 삼수를 하게됐었다.

 

탐구영역은 백분위가 굉장히 중요한데, 응시자가 적으면 

 

좋은 백분위점수를 획득하기가 아주 매우 몹시 어렵기때문이다.

 

아래 실제 응시자 인원을 조사한 통계자료를 첨부했으니 한번 확인해보자.

 

아래 표에따르면 화학II 같이 전국 응시자가 3500명 정도면, 전국에 1등급이 약 140명밖에 없다는 소리다.

 

(빨간 숫자는 N수생이 포함됐음을 의미한다.)

 

 

 

 

 

그럼 과학I 과목중에선 무엇을 고르는게 유리할까?

 

개인적으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을 골라라' 내지는 '너가 잘 하는 과목을 골라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

 

성적이 잘 나오는게 최고다... 어차피 대학가서 새로 배우면 되니까 학과 연관성에대한 고민은 접어두자.

 

이것도 저것도 딱히 성적이 잘 나오는게 없다면?...그냥 응시인원 많은과목을 고르는것

 

나쁜선택은 아닐것이다... 많이 보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일테니...

 

 

 

근데, 만약 과탐성적도 수학가형처럼 심각한 상황이라면?!

 

놀랍게도 수학나형 + 사회탐구를 응시하고도 이공계열 지원이 가능한곳도 제법 있다.

 

교차지원은 생각보다 자비롭다. ^^

 

이 역시 교차지원에 대한 별도의 칼럼으로 다루겠다.

 

 

 

<2-2> 인문계

 

 

사회탐구역시 과학II 처럼 위험한 과목이 하나 있는데, 바로 경제이다.

 

응시자가 전국에 7000명정도밖에...오우...

 

나머지 과목은 응시자인원 불문 그냥...점수 잘 나오는걸 고르면된다.

 

아무것도 모르겠고 다 맘에안든다면, 그냥 가장 응시인원이 많은걸 고르는것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

 

한 가지 주의할점은...사회탐구는 한 개만 틀려도 2~3등급으로 밀려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기때문에

 

무조건 다 맞는다 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해두는게 수능성적표에 이로울것이다. 명심하자.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동아시아사 세계지리 한국지리 세계사 를 보면 다 맞아야만 1등급이었다!!!

 

 

 

 

 

*각 과목당 응시자인원을 조사한 통계는 첨부파일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요약

 

<1> 수학 가형을 할지 나형을 할지 교차지원여부도 포함해 고민해보고 결정하자

<2> 탐구는 점수 잘 나오는 과목이 최고, 다 비슷하다면 응시인원 많은게 비교적 안전

 

김앤조 입시전략연구소 입시전략자료집 수능 통계 분석 (2019 vs 2020 학년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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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9. 11:34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0306180326588230

 

[2021 대입, 이것만] ‘수시 준비에 수능 뒷전’이 위험한 이유? 무시못할 정시 비중

 《대학 입시는 흔히 고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장기전이다. 하지만 실상은 치열한 고교 내 경쟁 때문에 미래의 대입까지 고민할 여력이 없는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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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1. 24. 15:01

2021학년도 고3 전과목 모의고사 범위(유웨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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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19. 12. 17. 21:58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이런저런 속설들이 마치 정시 지원의 정석인양 떠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내용들을 되짚어보자.

■ 가, 나군 중에서 하나는 안정지원 해야 한다?
가, 나군 모집 대학은 138개교이고, 다군 모집 대학은 122개교로 가, 나군에서 모집하는 대학이 많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 가, 나군 모집을 하다 보니 으레 가, 나군 중 하나는 안정지원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진학사에서 자체 조사한 195개 대학의 군별 모집 인원 변화를 통해 보면, 전반적으로 전년도보다 군별 모집인원이 감소했는데, 인문계열은 나군, 자연계열은 가군에서 감소세가 가장 적었고, 해당 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반면, 다군은 인문, 자연계열 모두 가장 적은 인원을 모집한다. 계열별로 모집인원이 많은 인문계열은 나군에서, 자연계열은 가군에서 안정지원 하는 것이 유리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성적대별 지원 흐름을 포함하지 않은 오류가 있다. 우선, 서울권역 대학들의 모집은 가, 나군 모집이 주를 이루지만, 경기권 대학은 인문, 자연계열 모두 다군 모집에서도 가, 나군 못지 않게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또, 서울권 대학 중에서도 광운대, 숭실대(자연), 중앙대, 홍익대 등은 다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상위권 대학의 가, 나군 인문/자연계열의 평균경쟁률이 4.60:1인데 비해, 다군 중앙대 인문/자연계열 지원율은 21.97:1, 건국대는 14.85:1로 매우 높다. 이는 상위권 대학들이 가, 나군 위주로 모집을 하다 보니 다군에서는 상위권 일부 대학으로 지원이 몰리게 되는 것으로 합격자 중 많은 인원이 가, 나군 합격 시 이탈하면서 추가합격자가 많이 나온다. 이 같이 다군 지원자 중에는 추가합격을 노리고 합격선보다 낮더라도 공격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즉, 다군에서는 상위권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내려쓰지는 않기에, 무조건 다군 조합을 꺼려할 이유는 없다.

■ 지원율이 높으면 합격 커트라인도 올라간다?
지원자들의 성적을 모르기 때문에 지원율이 높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원율이 높다고 커트라인도 반드시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예로 전년도 서울시립대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철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지원참고표 상 지원가능 점수가 같고, 모집인원도 10명으로 같았는데, 지원율은 철학과가 8.9:1로 사회복지학과 6.2:1보다 높았다. 인문계열 평균 지원율이었던 5.13:1과 비교하여 두 모집단위 모두 높았는데, 합격선의 수능점수는 철학과 937.79, 사회복지학과 940.22로 지원율이 높았던 철학과보다 사회복지학과의 합격점이 더 높았다. 게다가 인문계열 수능점수 평균은 942.1로 두 모집단위 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대학 내에서 합격선이 낮아 보이는 모집단위로 지원이 몰리는 것으로 지원율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모의지원 결과를 토대로 판단해야 한다.

■ 모집인원이 많을수록 충원율도 높다?
대학별로 모집인원이 많을수록 추가합격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 여기는 경우들이 있다. 전년도 숭실대 다군 자연계열 모집에서 보면, 모집인원이 11명인 수학과의 정시 추가합격은 24명으로 218%의 충원율을 보인 반면, 이보다 모집인원이 많은 물리학과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의 정시 충원율은 각각 147%와 176%로 낮았다. 이는 정시 추가합격은 모집인원에 비례하지 않고 모집단위에 대한 선호와 지원자들의 성적 밀집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전년도 충원율은 참고자료일 뿐으로, 올해 수험생들의 성적대별 지원 경향을 살펴 충원율 변화를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정시는 수험생들의 수능 영역별 성적분포, 대학별 모집인원, 반영방법과 그 해 수험생들의 심리상황까지 고려되기에 어떠한 정설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어렵다.” 며, “소문에 얽매이거나 과년도 자료를 맹신해서는 안 되며, 본인 성적대의 올해 지원 경향을 파악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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