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20. 8. 28. 15:07

2021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안내.pdf
0.14MB

posted by 국공마 2020. 4. 13. 17:47

2021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변경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13일 확정 공고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초·중·고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모두 연기한다고 밝혔었다.

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12월 3일로 2주 미뤄졌다.

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 23일로 확정됐다.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매년 8월 31일인데 올해는 9월 16일로 미뤄졌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28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까지로 변경됐다.

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도 원래 11월 30일이지만 올해는 12월 14일로 바뀌었다.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7∼11일이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까지 이뤄진다.

추가모집은 내년 2월 22∼27일 사이에 원서 접수 및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대교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연기 등 상황에 수험생·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대교협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 바뀐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지원할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대학별 일정 변경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국공마 2020. 3. 31. 15:43

1993년 도입 이후 4번째 수능 연기…수시 학생부 마감일 9월 16일
수능 시행기본계획 발표…모의평가 2주 연기 6월 18일 실시

텅 빈 교실 '합격 기원'
3월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 창문에 '합격 기원'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3학년 교실의 책걸상은 중간·기말고사, 수능 모의평가 등이 실시되는 시험일처럼 분단별로 일렬로 줄지어 배치돼 있다. 개학 뒤에도 수업 중 학생 간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을 4월 9일 이후로 연기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수시·정시모집 등 대학 입시 일정도 미루기로 결정했다.

수능은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하고 대입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16일 늦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장기간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수험생의 대입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고자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수능은 12월 3일 시행되고 성적은 20일 후인 12월 23일 통지된다.

올해 수시모집에 반영될 고교 3학년생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2월 14일로 각각 미뤄졌다.

정부의 '정시 확대' 기조에 따라 내년부터는 정시 비중이 늘어나지만, 올해까지는 여전히 수시 비중이 77.0%에 달하면서 학생과 교사들은 수시 학생부 마감일을 연기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수능 2주 연기를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교육부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기간은 기존 공표된 109일에서 3일가량 줄어든 106일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추가모집 기간도 11일 안팎 단축될 전망이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9일로 2주가량 미뤄지고 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내년 1월 7∼11일로 2주가량 연기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로 예정됐다.

수능 볼 준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 연기에 맞춰 이날 2021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 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는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를 유지할 방침이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 평가는 올해도 유지하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수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수능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평가원은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수능처럼 두 차례 모의평가도 2주씩 연기돼 6월 18일과 9월 16일 각각 치러진다.

6월 18일 시행되는 모의평가에는 2021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2020학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지원 수험생도 시험을 볼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접수 기간은 4월 16∼28일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 학원에서 응시할 수 있다.

수능은 1993년(1994학년도) 도입된 이래 이번까지 총 네 차례 연기됐다.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2005년,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린 2010년, 포항 지진이 발생한 2017년에 연기된 바 있다.

posted by 국공마 2020. 3. 30. 19:11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고교 개학가능성도 불투명해졌고,

 

일부 학원들은 운영을 재개했지만, 오늘 학원관련 확진자가 나옴으로써

 

학원의 운영가능성 역시 불투명해져버렸다.

 

 

 

이 상황에서 올해 입시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그리고 의식이 흐르는 대로 한번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려한다.

 

 

< 1 >

 

우선...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개강을 하지 못하고 온라인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게 됨으로써

 

반수생들이 소폭 증가할 개연성이 생겼다.

 

'이왕 이렇게된거 수능이나 한번 더 봐야겠다'

 

라고 생각할 시간적 여유도 생겨버렸고, 상황도 상황이니만큼 마땅히 할것도 없기때문이다.

 

 

 

< 2 >

 

게다가...현역들은 중간, 기말고사 시행도 애매해지고,

 

수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교내활동등을 못하게 됨에따라

 

지금으로썬 할 수 있는게 수능공부뿐이 되어버렸다.

 

더욱이 앞으로 정시가 확대된다는 소식도 이미 널리퍼졌기때문에

 

올해 수능응시인원은 올해 초 예상되던 인원보다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

 

 

 

< 3 >

 

물론...단과학원도, 재수학원도 모두 휴업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어버린 탓에

 

수능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생겨

 

경쟁력은 다소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터넷강의가 원래 체질상 맞는 학생이라면 상관없지만

 

인강듣는걸 꺼려하는 학생들이 제법 많아서...학업에 큰 지장이 우려된다.

 

특히 N수생들이 재수학원을 굳이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스스로 자기관리가 어렵기때문인데...

 

꼼짝없이 독학재수를 하게됐으니....

 

고3도 억울하지만 N수생들도 억울하긴 마찬가지일것이다.

 

 

 

< Fin >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할 사람은 하기때문에

 

너무 비관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다같이 힘들고, 불편한 상황이라는 것은

 

정신차리고 좀만더 노력하면

 

오히려 노력대비 훨씬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게되었다는 말이기도 하니까말이다.

posted by 국공마 2020. 3. 17. 17:51

수업일수 10일 감축 권고 "코로나19 상황 따라 개학 시기 탄력 조정"

학교에 추경예산 투입·면마스크 배부

3번째 개학 연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 개학 연기와 판단 근거,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0.3.17 kimsdoo@yna.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학교 개학일은 원래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총 5주일 미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개학 1주일 연기를 처음 발표했다가 이달 12일에 다시 2주일을 더 미룬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3차 개학 연기(3차 휴업 명령)다.

개학을 한 차례 더 미루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들이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안전한 개학을 위해서는 현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부는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사일정과 방역 관리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개학 연기 4∼5주차에 휴업하는 일수인 열흘을 법정 수업일수(초중고 190일, 유치원 180일)에서 감축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줄어드는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이수단위)도 감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들 사이에서는 이수단위는 줄지 않은 상태에서 수업일수가 줄면 하루 수업량이 증가한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런 우려를 덜게 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 변동에 따라 '4차 개학 연기'를 하거나, 역으로 3월 말에 다시 개학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유 부총리는 "감염병 확산세에 따라 4월 6일 전에 개학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를 거치고 감염증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개학 시기와 방식 등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입 일정은 고교 개학 연기가 더 장기화할 가능성을 고려해 여러 가지 변경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개학 연기 (CG)
[연합뉴스TV 제공]

학교 방역에는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추가경정예산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천534억원이 긴급돌봄 지원,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 물품 준비, 온라인 학습 운영 등에 활용되도록 시·도 교육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 협조를 통해 학교에 보건용 마스크를 비축하고, 학생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면 마스크를 학교에 지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책상은 개인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재배치하고, 식사·휴식 시간을 분리해 학생을 분산하기로 했다.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은 교육부가 보건 당국과 협의해 보완 배포할 예정이다. 개학 이후 감염병 학교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생활 수칙 등이 추가로 담긴다.

개학 연기 기간에 각 학교는 원격 학습을 운영한다.

교사들은 휴업 3주차인 이번 주(∼3월 20일)에는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학습 콘텐츠와 일일 학습 방법 등을 안내한다.

휴업 4주차(3월 23일 이후)부터는 휴업 종료 후 정상 수업 운영을 고려해 더 체계적인 교과학습 프로그램과 과제·피드백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정보소외계층 학생에게 컴퓨터·인터넷비를 지원하고,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를 학생이 대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은 오후 7시까지 계속 제공한다. 어린이집도 긴급 보육을 계속 실시한다.

교육부는 교육공무직 중에 조리원과 같은 방학 중 비근무자에게 청소·위생·시설 관리 등 대체 직무를 부여하겠다는 방안도 발표했다. 학교 내 공무 지원이 원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박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신학기 개학 준비추진단'을 새로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개학 전후 학교 방역과 학습 지원을 점검·관리하고, 시·도 교육청 및 교원단체와도 실무 협의를 지속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휴업 장기화 상황에서 학습 결손 및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개학 후 정상적으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