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20. 6. 25. 00:26

6월 후반에 접어들면서 고3들은 입시라는 터널을 힘들지만 꿋꿋이 통과하고 있다. 올해는 9월 23일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데 전체 모집 중 수시 모집이 차지하는 비율이 77%로 여전히 많은 인원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 고3 학생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의·치대 및 최상위권 대학의 수시 모집에 졸업생들이 공격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3들을 위한 최상위권 대학의 수시 지원포인트를 소개한다.

2021학년도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의 정원내 수시 모집은 전년대비 모두 감소했고, 의예과는 소폭 증가, 치의예과는 거의 차이가 없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가 수시 모집을 줄이고 정시 모집을 늘리면서 고3 학생들이 수시 지원 시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대학을 유지하기 위해 비선호학과로 하향 지원하는 추세가 재학생 위주로 나타날 수 있다. 또 의·치의예 수시 모집 유지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의예과 지원이 증가할 수 있다. 이 영향으로 의·치의예 모집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반면 최상위권 대학의 일부 공학,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합격선은 낮아질 여지도 있다.

전형 유형별로 봤을 때,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교과전형 모집이 크게 늘고, 논술전형과 실기전형, 즉 특기자 전형 모집이 줄었고, 종합전형도 일부 감소했다. 의예과의 경우도 교과모집이 증가했고, 최상위권 대학과 달리 종합전형도 증가했으며, 논술, 실기 모집 감소했다. 치의예과 모집에서는 종합전형에서 소폭 증가했다.

최상위권 대학의 교과전형 은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에서만 모집하는데, 전년도 의과대학 모집 제외 384명 모집에서 올해 1,124명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모집인원 증가로 합격자 교과 성적은 과년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최저기준 또한 인문, 자연계열 모두 전년도보다 1등급씩 상향 조정하면서 내신이 낮더라도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지원을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

논술전형 은 연세대에서만 시행하며, 인문, 자연계열 모두 모집인원을 줄였다. 모집인원 감소에 논술고사 일정도 수능 전이라 수험생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지원율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최저기준도 적용하지 않고, 논술100% 전형으로 선발하기에 논술 대비만 병행할 수 있다면, 올해가 기회일 수도 있다.

의·치의예과 모집에서는 부산대, 이화여대 의예과에서 논술 전형을 폐지했고, 고려대 의과대학과 연세대 의·치의예과는 특기자 전형을 폐지했다. 의·치의예 논술 전형의 경우 학업력 높은 수험생들 중 내신이 불리한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모집인원이 감소하더라도 수험생들의 지원이 크게 줄지는 않을 듯 하다. 이에 논술 전형을 갖는 다른 대학의 의·치의예과 모집 지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특기자 모집 감소는 의·치의예 종합전형 지원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공적합성 및 학업력 높은 학생들이 종합전형으로 몰리면서 과년도 내신 합격선보다 낮아질 수도 있어 보인다. 종합전형 지원 시 전공적합성 및 학업역량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올해 최상위권 대학 수시의 키워드는 교과와 아이러니하게도 수능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논술과 특기자 모집이 감소하고, 교과, 종합전형 모집이 늘면서 학업역량은 관련 교과 성적이 중요하고, 최상위권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기에 수험생 감소 상황에서 대학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능등급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며 “올해 최상위권 대학은 더욱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요소들을 적용하는 대학을 우선 고려하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posted by 국공마 2019. 12. 28. 01:36

정시 지원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렇기에 수능 난도에 따라 대학들의 지원 변화가 크게 나타난다. 2019학년도와 2018학년도 수능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2019학년도 수능은 전체적으로 어려웠고, 2018학년도는 대체로 수월한 편이었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 특히 국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정시 당락에서 국어 영역 성적이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 영역별 변별력이 커져서 수능 성적의 유·불리를 판단하기가 수월해진다. 그래서 수능이 어려운 해에는 최상위권 대학들의 지원자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2018학년도 예체능계열 모집을 제외한 최상위권 7개 대학(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의 인문/자연계열 모집은 5,111명이었고, 지원자는 26,472명으로 5.18:1의 지원율을 보였는데, 2019학년도에는 5,058명 모집에 22,408명 지원으로 4.43: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수능 응시자 변화는 크지 않았고, 상위7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도 53명 밖에 감소하지 않았지만 지원자는 4,064명이나 줄었다. 즉, 수능 난도가 높아지면서 2018학년도 지원 대비 15.35%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수능 난도가 지원 변화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계열별로 봤을 때, 인문계열 지원자는 2,669명 줄면서 2018학년도 대비 21.04% 감소했고, 자연계열은 1,528명이 줄어 11.19% 감소했다. 인문계열 지원이 자연계열보다 더 감소한 것은 수능 국어 영역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어려웠던 전년도 국어 영역에서 변별이 크게 나타나면서 인문계열 지원자들의 상위권 지원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난해 모집인원도 2018학년도보다 인문계열은 158명 줄고, 자연계열은 80명 늘면서 인문계열 지원자들을 더 위축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계열별로 수능 국어 영역의 반영비율에 따른 차이를 보이는데 인문계열은 인문계열은 25%이하, 35%초과한 경우 지원자 감소율이 컸다. 국어 영역 반영비율이 30~35%로 인문계열 성향에서 적정한 비율로 적용하는 경우에서 지원 감소가 적었던 편이다. 반면,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반영비율이 높을수록 지원감소율이 크게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에서 국어 영역 변별이 컸음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으로 영역별 난도에 따라 당해연도 계열별 지원 추세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posted by 국공마 2019. 12. 6. 18:26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을 것이다. 이제 대입의 화룡점정이라고 불리는 정시지원도 이번 달로 다가왔다. 고민이 많을 시기, 수능 성적에 따라 어떻게 대입전략을 짜야 할 지 알아보자.

1. 상위권 수험생 - 모의지원서비스 활용 & 희망 대학과 경쟁대학 및 상위대학과의 관계 고려
수능 성적이 좋은 상위권 수험생은 그렇지 못한 수험생들에 비해 고민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상위권 수험생들도 다른 수험생들 못지 않게 고민이 크다. 상위권 수험생들 중에서는 자신이 지원할 모집단위(ex. 인문계열 경영, 자연계열 의예 등)가 뚜렷한 학생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학과보다는 대학 위주로 전략을 수립하려는 경향이 있다.

상위권 수험생들 중 학과 선택이 명확한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서울 소재 대학 상위권 학과, 지방 소재 대학의 의과계열 학과들에 지원 가능하다. 서울 소재 대학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많이 몰려 있어, 사실상 3번이 아닌 2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고 봐야한다. 이들은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과연 내가 희망 대학 합격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에 관심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럴 때는 올해 수험생들의 지원 추세를 파악해 볼 수 있는 모의지원서비스 등을 활용해 각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한 지원 가능성을 판단해 보고 도전해 보자.

그 외 상위권 수험생들은 학과보다는 대학을 우선 고려할 텐데, 추가모집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나보다 위에 있는 수험생들이 다른 군으로 합격해 많이 빠져나가야만 나의 합격 가능성이 더 커진다. 그러므로 하나의 군에서 내가 희망하는 대학을 썼을 때, 경쟁자들이 다른 군으로 빠져나갈 만한 대학이 있는지까지 신중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상위권 수험생들은 본인의 희망 대학과 함께 경쟁대학, 상위대학과의 관계까지 고려해 전략을 짜야 한다.

2. 중위권수험생 – 대학도 많고, 학과도 많은데… 이럴 땐 대학별 전형방법 체크!
정시지원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것은 중위권 수험생들일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무엇보다 지원 고려 대학의 전형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가/나군 한 군에서만 선발하는 대학이 아니라면, 내가 지원할 모집단위는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도 꼼꼼히 파악해 실수를 줄이자. 특히 중위권 수험생들은 지원을 고려해야 할 대학의 수가 많기에 성적을 통해 비교 우위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능반영방법을 유의해서 봐야 한다. 일부 중위권 대학의 경우, 학과별로 수능반영비율이 다르다. 때문에 본인의 성적을 확인, 점수가 잘 나온 영역을 높은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 및 학과가 어디인지 유불리 분석 후 지원 여부를 판단하자. 대학에 따라 학생부를 반영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학생부 영향력도 고려해 최종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더불어 상위권 수험생들에 비해 많은 경쟁자가 몰려 있는 중위권 수험생들은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에 대한 파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대학별로 성적을 산출하는 방식에 따라 점수 차이가 확연하게 다르다. 예를 들어, 표준점수 합은 3~4점 차이가 나지만, 대학별 환산 점수로 계산해 보면 1점 차이도 안 나는 대학이 있고, 큰 차이가 나는 대학도 있을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점수 차이가 크면 불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대학에 따라 1점 차이가 큰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대학도 있다. 단순히 점수 차이를 따질 게 아니라, 자신이 지원한 대학/학과에서 내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한다.

3. 하위권 수험생 – 수능 반영 영역 수에 유의하고 자신의 눈높이 대학 바로 보기
일부 대학의 경우 3개 또는 2개 영역을 반영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그러므로 본인의 수능영역별 성적을 잘 파악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 도전하자. 더불어 의외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많기에, 단순히 수능성적이 낮다고 낙담하기 보다는 학생부 성적까지 고려해 지원 전략을 짜자. 이 때는 모의지원을 활용하기 보다는 전년도 성적과 지원참고표 등을 활용하자.

성적이 좋지 못한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본인의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찾기보다는 본인 수준보다 매우 높은 대학 중 미달이 발생할 만한 대학과 학과를 찾으려 한다는 점이다. 지원율이 1:1 정도 되는 대학과 학과는 가능하겠지만, 미달되는 학과는 웬만해서는 찾기 어렵다. 그러므로 본인이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찾는 게 먼저 할 일임을 유의하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성적표를 받고 기뻐하거나 슬퍼할 시간이 없다. 가나다 군별로 2~3군데 정도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 각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 내 성적으로 어느 곳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는 등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조언했다.

posted by 국공마 2019. 11. 25. 18:34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숨은 점수’를 찾는 게 핵심입니다.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죠.” (김창묵 경신고 교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년도보다 쉽게 출제되면서 상위권 학생들 간의 점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1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교원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에 연사로 나선 고교 교사들은 올해 정시모집의 특징과 지원전략을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객석은 물론 무대 바로 앞과 통로까지 자리를 빽빽하게 채웠다.

올해 정시모집 지원자가 눈여겨봐야 하는 변수는 크게 대학별 환산점수, 모집인원 등이다. 가장 중요한 건 대학별 환산점수에 반영하는 활용지표다. 어떤 지표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능 난이도에 따른 점수 변화의 폭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합격점수가 더욱 조밀해질 전망이다.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는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쉬워진 탓에 동점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어느 대학을 어떻게 지원할지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교사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할 때 표준점수, 백분위,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변환표준점수, 대학별 반영지표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대학이 주로 활용하는 지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다. 김 교사는 “대학이 흔히 활용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난도가 낮아질수록 백분위 유불리가 두드러진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에서 쉽게 출제됐던 생활과 윤리 과목의 1등급과 2등급 간 원점수와 표준점수 차이는 2점에 불과했지만, 백분위는 무려 9점이나 차이 났다.

가산점도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김 교사는 춘천교대와 경인교대 실제 합격생의 점수 표본을 바탕으로 이를 설명했다.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 5%를 줬지만, 경인교대는 가산점 없이 백분위를 반영했다. “지난해 춘천교대 정시모집에서 합격한 16명의 수학 응시 유형을 살펴보면 수학 가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11명, 나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5명입니다. 수학 가형을 선택한 학생은 나형을 선택한 학생보다 점수가 최대 10점이 낮았지만, 가산점 덕분에 합격이 가능했죠. 반면, 수학 가형 가산점이 없는 경인교대 합격생의 대다수(28명 중 27명)는 수학 나형 응시자였습니다.”

김 교사는 성적대에 따라 주목해야 할 대학별 활용지표도 강조했다. “올해 최상위권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표준점수입니다. 수능이 전년도보다 쉬웠다는 평이 나오는 만큼 1~2등급대의 표준점수 구간이 세분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3~4등급대에서 표준점수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역별 반영비율이 높은 영향을 미치죠.”

이러한 표준점수, 백분위, 가산점 등 대학별 활용지표와 영역별 반영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환산점수 합은 단순점수 합과 큰 차이가 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 교사는 “각 대학은 단순점수합의 아닌 대학별 환산점수 합을 바탕으로 모집단위 내에서 석차를 매겨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환산점수합 석차와 표준점수합 석차를 비교했을 때 합격과 불합격이 역전된 사례의 비율은 서강대가 47.8%, 경희대가 33.3%에 달했다. 다만, 한양대는 환산점수 합 석차와 표준점수합 석차를 비교했을 때 합격과 불합격이 역전된 사례는 0%였다.

대학별 정시 모집인원 변화와 경쟁률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다.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전년대비 인문·자연 각 1만3000명씩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체 영역 중 과학탐구 응시인원 감소 비율(11.4%)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김 교사는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한 석차의 누적비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사는 “지난해 서울대 정시 지원 가능한 석차의 누적비는 0.41%였는데, 올해 모집인원이 비슷하다는 점을 반영하면 0.48%까지 내려갈 전망”이라며 “이러한 누적비 하락 현상은 자연계열에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1/2019112102381.html

 

“올해 상위권 대학 합격선 더 촘촘해져… 대학별 환산점수 유의해야”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숨은 점수’를 찾는 게 핵심입니다.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죠.” (김창묵 경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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