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이런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대학은 가고싶은데, 지원하려는 학과가 너무 높아서 좀 불안해요'
이런경우,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것이 아니라면
(방향성이 중요해서...함부로 학과를 정하기 어려움)
학과를 낮춰쓰고, 입학해서 전과하라고 말해준다. (해당 대학을 조사해서 전과제도가 있는 경우에만)
요점은...전과제도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면 좋다 라는것이다.
'그 대학에 입학' 하는 것이 어려운것이지 일단 입학하고나면 전과는 그리 어려운게 아니기때문이다.
실제 제자의 사례로는...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에서 기계공학과로 전과했다.
건국대 기계공학과에 한번에 입학하기는 굉장히 어려운편이지만,
당시 이 학생의 기준에선 환경보건과학과는 해볼만 했던 학과였기때문에 해당 학과로 입학한 것이다.
그 학교 그 학과에 한번에 들어가지 않아도 상관없다.
어차피 1학년때 배우는 과목은, 계열만 같다면 (ex 전기전자공학, 화공생명공학은 둘 다 공학계열)
거의 동일하다. (미적분학, 일반물리, 일반화학, 대학영어, 글쓰기 등...다 공통)
사실, 세부계열이 달라도 같은 이공계열 이기만 하면 1학년땐 대부분 유사한 과목을 공통적으로 배운다.
보통 전과는 1학년이 끝나고 2학년이 되기전에 이루어지니...대학커리큘럼상 문제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실제 건국대학교 전과관련 안내 페이지이다.
이렇게 대학홈페이지 학사안내를 잘 찾아보면 전과관련 규정이 나온다.
건국대학교 학사안내 - 전과규정 (http://www.konkuk.ac.kr/jsp/Haksa/haksa_03_02_tab01.jsp)
요약
목표대학의 희망학과가 높다면, 학과를 낮춰 입학한 뒤, 전과를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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