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4. 27. 16:28

올해 고3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의 여파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준비하는 일부 학생들은 겨울방학 및 개학 연기 기간 등을 활용하여 틈틈이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작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지만 3학년 1학기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자소서 작성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제외한 자소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학종 선발 대학을 다음을 통해 살펴보자.

■ 2021학년도 전국 58개 대학 154개 학종에서 자소서 불필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형계획 기준 학종에서 자소서, 추천서 등의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대학은 전국 58개로서 총 154개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10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 제주가 1개 대학으로 가장 적었다. 그 중에서도 서울 및 경기권 대학과 교대의 전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제출 서류에 변동이 있는 대학은?

서울교대 사향인재추천전형에서 2020학년도까지 제출하던 2인의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학교장 추천 공문만 제출하도록 변경되었다. 그 외에도 단국대(죽전) SW인재 전형을 비롯한 일부 대학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폐지하였고, 서강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에서는 추천서를 폐지하여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경향이 보였다.

반면, 성신여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에서는 제출서류에 자기소개서가 추가되기도 하였으므로 지원 전에 대학에서 발표하는 수시 모집요강을 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학종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자소서를 비롯한 추천서 등의 서류 준비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 따라서 제출서류에 부담이 없는 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높아지고 합격자들의 평균이 다른 전형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다. 특히 서류가 예년에 비해 간소화됐다면 전년도보다 경쟁률 등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서류가 간소화되더라도 우수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면접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학생부 제출여부라는 한 가지 요인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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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4. 2. 15:57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1/2020040102583.html

 

학생부 관련 정보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사이트 개통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개설됐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손 잡고 1일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

ed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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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4. 1. 19:16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0331175546155444&titleGbn=&page=1

 

코로나에 ‘고3=수시’ 공식 깨질까… “학종도 내신이 중요해질 것”

 정부가 수능을 2주 연기한 31일 오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관계자가 수능 디데이 안내 전광판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올해 고3 수험생이 ‘온라인 개학’과 ‘12월 수…

www.ed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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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5. 15:17

앞서 발표한 칼럼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이냐 정시냐를 중심으로

 

선택을 권유했었는데, 정작 어떤 기준으로 목표대학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지는 말하지 않았었다.

 

그 못다한 이야기와 더불어 수시전형 전반에 대해 이번 글을통해 말해보려한다.

 

 

 

<1> 수시란 무엇인가?

 

 

수시란, 우리가 가장 많이들 알고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해,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대학별고사, 등의

 

전형을 총칭하는 전형이다. 가장 쉽게는 수능위주전형인 정시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들 대부분이 수시전형에

 

들어간다 생각하면 편하다.

 

 

 

<2> 학생부전형이란 무엇인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총칭하는 전형으로, 수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2-1> 학생부 교과전형

 

 

내신성적만을 정량적으로 (내신점수, 그 수치만 평가한다는 뜻이다) 평가하는 전형이다.

 

후술하겠지만, 분당지역에선 학생부교과전형으론 대학을 거의 가지않는다.

 

특별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학군지역이 아닌, 일반고에서나 유의미한 전형이다.

 

(분당에선 무조건 학생부교과는 의미없다!! 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소리이다)

 

주의할점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해서, 수능준비 병행이 필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그렇기때문에 대학교 입학처에서 공개하는 입시결과를 그대로 자신의 성적과 비교하면

 

얼추 가늠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모 대학 경영학과가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자평균 내신등급이 2.0 이었고

 

자신의 내신등급이 2.0 그 언저리라면, '노려볼만 하겠구나' 라고 판단해도 된다는 뜻이다.

 

 

 

<2-2> 학생부 종합전형

 

 

내신성적을 포함해, 학생을 정성적으로 (내신점수를 포함해 학생에 관한 모든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뜻이다.) 

 

평가해 학생을 모집하는 전형이다. 보통 학군지역에선 내신을 따는것이 어려워, 내신성적외에도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더 대학진학에 유리한 편이다.

 

그래서 실제로 대부분의 분당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전제로 대학입시를 준비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이처럼 내신성적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평가하기때문에

 

대학교 입학처에서 공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입시결과의, 합격자 평균내신점수는 큰 의미가 없다.

 

가령 이런식이다. 경희대학교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입시결과를 보면 (원본파일도 첨부함)

 

아래와같이 내신등급과 합격 불합격간의 연관성이 그리 밀접하지 않다는걸 알 수 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지역마다, 고등학교마다, 그리고 개인마다 편차가 굉장히 크다는걸 알려준다는 점이다.

 

그럼 어떻게 자신의 내신등급으로 목표대학 진학가능성을 가늠할까?

 

그 해답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내신따기 쉬운고등학교와 내신따기 어려운고등학교의 형평성을 조정해주기위해

 

(가령 과학고 내신 5등급과 지극히 평범한 일반고 내신 5등급을 같다 평가하면 형평성에 어긋나 보이지요?)

 

자체적으로 기준을 가지고 학생을 평가한다.

 

(정말 쉽게 말하면...어느고등학교에서 몇 등이었니? 를 따진다는 뜻이다)

 

(근데 고교 블라인드제도를 시행한다 했으니...이제 어떻게될진 올해 입시가 끝나봐야 알것같다..ㅠㅠ)

 

그래서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선배들이 +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 보통 몇 등급이 목표대학에 합격해왔는지

 

입시결과를 고등학교 선생님께 요청해서 상담을 받아보면 얼추 가늠이 가능해진다.

 

 

 

<3> 논술전형

 

 

내가 지원한 대학에, 직접가서, 대학이 출제한

 

논술형 시험을 풀고, 그것을 토대로 점수를 매겨 평가하는 전형이다. 

 

(참고용 건국대 논술기출 첨부했으니 확인)

 

내신의 영향을 거의 받지않는 전형이라 보통 앞의 학생부전형이 좌절됐을때

 

고려하게되는 편이다.

 

그래서 보통 정시와 논술전형을 같이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과의 경우, 따로 학원을 다니며 준비하기도 하지만 수능수학과 수능과학을 준비하면서

 

논술대비도 상당부분 함께 이뤄지므로 사교육이 필수라고는 못하지만

 

문과의 경우는...내 경험상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 준비했던 편이다.

 

여전히 그러한지는 불확실...

 

 

 

<4> 대학별고사 (경찰대, 사관학교 등)

 

 

논술이나 대학별고사나 사실 본질적으론 '그 대학에 가서' '그 대학이 출제한 시험을 본다' 라는건

 

동일하다. 하지만 경찰대나 사관학교는 조금 특수해서 '수시원서 6장' 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요즘 경찰대학 입시에 대해 큰 변화가 생겼는데, 

 

모집인원이 반토막 (대략 100->50) 이 되기도했고

 

가장 큰 변화는 나이제한이 느슨해졌다는것이다. 

 

원래는 21살미만 까지만 응시가 가능했지만 이젠 42세미만까지 응시가 가능해져

 

사실상 공무원 시험처럼 되어버렸다. 

 

경찰대 입시변화에 관한 글 : https://cafe.naver.com/kjbrothers/2286

 

 

 

요약

 

<2> 학생부 교과는 내신성적 자체가, 학생부 종합은 '어느 고등학교에서' 내신성적이 몇인지가 중요

<3> 논술은 보통 정시와 세트, 내신이 안좋다면 노려보자

 

 

경희대학교 2019학년도 입학전형 통계자료_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pdf
0.90MB
2019 자연계논술.hwp
1.00MB
2019+논술+인문1_최종.hwp
1.00MB
2019+논술+인문2_최종.hwp
1.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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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5. 15:15

*특목, 자사고 등은 자체적으로 입시노하우와 진학지도체계가 정립되어있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인, 인문계 고등학교(일반고)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고1과 고2가 유사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기때문에 복+붙 된 내용이 많습니다.

 

<1>

 

앞선 칼럼에서 다룬,

 

[국공마 입시칼럼] 대학으로 향하는 길 : (2) 예비 고1, 수시냐 정시냐https://cafe.naver.com/kjbrothers/2309

 

를 고1일때 봤을리가 없는, 올해로 고등학교 2학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이나

 

올해 고1 이지만, 내신성적이 수시로 밀고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정시로 돌리자니 점수가 아까운,

 

그런 상황의 학생들이었다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시점에, 다시금 수시냐 정시냐를 한번 더 고민해봐야 한다.

 

재수를 결심하지 않는이상,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2-1> (복 + 붙)

 

여전히 내신 결과가 좋아서 그정도의 성적을 유지, 내지는 조금 더 발전시키면 목표대학에 충분히

 

진학 할 수 있다면 여전히 수시(학생부종합)로 진학하는것이 유리하기때문에 

 

계속 수시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면된다.

 

(2학기나 고3이 되어서 성적이 급락하는 등의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말이다)

 

 

 

<2-2> (복 + 붙)

 

하지만 반대로 1학기 내신 결과가 좋지않아 앞으로 성적을 더 올려야 간신히 목표대학에 진학 할 수 있거나

 

성적을 더 올려도 목표대학으로의 진학이 힘들다 판단되면 수시 (학생부종합) 로 대학에 진학하는건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수시를 고집하되 현재 성적에 맞춰 목표대학을 낮춰 정할것인지,

 

(내신점수에 따른 대학진학가능성을 알아보는 방법은 추후 따로 다룰예정)

 

아니면 목표대학에 맞춰 다른길 (정시, 논술전형 등)을 모색할 것인지를 말이다.

 

 

 

이때 정시에대해 막연하게 두려움을 갖고있는 사람이 많은데,

 

수시,정시를 불문하고 입시에 쉬운길이란 애시당초 존재한적이 없다.

 

정시는 분명 수시보단 어렵고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는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런 상황이라면 감히 정시를 권장하고 싶다. (목표대학을 낮추기 싫다면)

 

'길이 끊어진, 아스팔트 도로' 보단 '길이 이어져는 있는, 비포장 도로' 가 낫지 않겠는가?

 

( + 내신성적과 크게 상관없는 논술전형도 같이 고려해보는것도 좋다)

 

 

 

이것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주어지는 선택지이다.

 

이 선택의 기로에서, 만약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수시도, 정시도 선택할 수 없는 순간을 목격하게 될것이다.

 

 

 

 

 

요약

 

1. 고2 도 고1때와 마찬가지로 수시냐 정시냐를 저울질 해야한다. (마지막 기회)

 

2-1. 내신성적이 목표대학 입시결과에 근접하는 성적이라면, 수시로 밀고가자

 

2-2. 내신성적이 목표대학 입시결과에 못미치거나, 회복이 불가한 수준이라면

     논술전형, 정시전형 등 다른길을 모색하자. 빠를수록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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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3. 20:46

*특목, 자사고 등은 자체적으로 입시노하우와 진학지도체계가 정립되어있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인, 인문계 고등학교(일반고)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1>

 

특목고냐, 자사고냐, 일반고냐와 같은 고등학교의 종류를 불문하고

 

예비 고1은 누구나 적어도, 1학년 1학기까진 내신에 모든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즉, 반드시 수시 (특히 분당지역은 학생부종합전형) 로 대학을 갈 것 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소리다.

 

 

 

왜냐?

 

똑같은 출발선상에 놓았을때 고등학생으로선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것이 

 

정시로 진학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유리한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단, 이 사실은 어디까지나 내신성적이 아직 없다는 가정하에 성립하는 말이다.

 

 

 

<2-1>

 

1학기 내신을 치르고, 내신성적이 확정되고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가령 1학기 내신 결과가 좋아서 그정도의 성적을 유지, 내지는 조금 더 발전시키면 목표대학에 충분히

 

진학 할 수 있다면 여전히 수시(학생부종합)로 진학하는것이 유리하기때문에 

 

계속 수시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면된다.

 

(2학기나 고2가 되어서 성적이 급락하는 등의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말이다)

 

 

 

<2-2>

 

하지만 반대로 1학기 내신 결과가 좋지않아 앞으로 성적을 더 올려야 간신히 목표대학에 진학 할 수 있거나

 

성적을 더 올려도 목표대학으로의 진학이 힘들다 판단되면 수시 (학생부종합) 로 대학에 진학하는건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수시를 고집하되 현재 성적에 맞춰 목표대학을 낮춰 정할것인지,

 

(내신점수에 따른 대학진학가능성을 알아보는 방법은 추후 따로 다룰예정)

 

아니면 목표대학에 맞춰 다른길 (정시, 논술전형 등)을 모색할 것인지를 말이다.

 

 

 

이때 정시에대해 막연하게 두려움을 갖고있는 사람이 많은데,

 

수시,정시를 불문하고 입시에 쉬운길이란 애시당초 존재한적이 없다.

 

정시는 분명 수시보단 어렵고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는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런 상황이라면 감히 정시를 권장하고 싶다.

 

'길이 끊어진 아스팔트 도로' 보단 '길이 이어져는 있는, 비포장 도로' 가 낫지 않겠는가?

 

( + 내신성적과 크게 상관없는 논술전형도 같이 고려해보는것도 좋다)

 

 

 

이것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선택지이다.

 

이 선택의 기로에서, 만약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수시도, 정시도 선택할 수 없는 순간을 목격하게 될것이다.

 

 

 

 

 

요약

 

1. 고1은 누구든 1학기 내신에 최선을 다해라

 

2-1. 내신성적이 목표대학 입시결과에 근접하는 성적이라면, 수시로 밀고가자

 

2-2. 내신성적이 목표대학 입시결과에 못미치거나, 회복이 불가한 수준이라면

     논술전형, 정시전형 등 다른길을 모색하자. 빠를수록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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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0. 22:40

대교협에 따르면, 2021 대입에서 정시 비율이 소폭 늘어나긴 했지만(22.7%→23.0%) 여전히 학생부 위주의 수시 선발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지역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정원 내 선발 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34.6%를 차지해 여전히 올해에도 대입의 중심은 ‘학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고3 학생들에게는 학생부를 준비하는 데 있어 이미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늦었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3학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학생부의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다. 남은 3학년 1학기에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준다면 대학으로부터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학생부 기재항목 및 기재방법에 큰 변화가 있는 고1,2와 달리, 올해 고3 학생들의 학생부는 글자수 축소 외에 큰 변화가 없다. 고3 학생들의 학생부를 구성하는 항목은 무엇이며, 그 중 대학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하여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학생부 구성(2020년 고3)

고3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는 다음의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인적사항, 2) 학적사항, 3) 출결상황, 4) 수상경력, 5)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6) 진로희망사항, 7)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8) 교과학습 발달상황, 9) 독서활동상황,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면 1), 2)번의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3) ‘출결사항’부터 4)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내용이 학생 개개인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겠다.

▶학생부 주요 항목별 준비 요령

3) 출결상황
출결은 학생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기본 자료로 이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뿐만 아니라, 대학에 따라서는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정시 등의 전형에서도 반영한다. 따라서 무단 지각, 결석 등의 기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4) 수상경력
최근 과도한 교내 상 남발 등으로 인해 그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교과 성적으로 드러내지 못한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성실성, 창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항목이다. 그 동안의 수상 실적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된다면 남은 학기에 수상을 목표로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 주제와 관련한 대회에 참여하되, 과도한 활동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5)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국가기술자격증, 개별 법령에 의한 국가자격증, 자격기본법에 의한 국가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증 중 기술과 관련 있는 내용만 기재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한국사, 한자, 국어 관련 인증시험을 기록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 영향력이 미미해졌으니 해당 내용이 없다고 해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진로에 대한 관심과 준비 정도, 전문 지식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자 한다면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로 인해 교과 성적에 차질이 생긴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6) 진로희망사항
대학에서는 진로희망사항을 통해 지원학과에 대한 관심 정도를 확인하고 학생부의 다른 항목과 연결하여 학생의 진로를 위한 노력을 파악한다. 따라서 자신이 왜 해당 진로를 희망하는지가 진솔하게 기록되고, 이와 관련된 노력이 학생부의 다른 항목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좋다.

진로희망사항이 변경되는 경우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지만 대학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2019년 7월 발행)만 보더라도 “고등학교는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시기이므로 진로가 바뀌었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진로가 동일하든 바뀌든, 어떤 고민을 바탕으로 해당 진로를 정한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오히려 대학에서는 ‘왜’ 해당 진로를 희망하고, 진로를 정한 다음에는 ‘관련 활동과 경험’을 어떻게 탐색했는지를 더 눈여겨봅니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7)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이하 ‘창체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창체활동을 통해 대학에서는 학생의 관심 분야와 학교생활 충실도, 자기주도성과 인성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창체활동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다만, 활동만으로 끝내지 말고 구체적인 근거를 남겨둘 필요가 있다. 활동 이유, 구체적인 활동 내용, 배우고 느낀 점, 배우고 느낀 점을 실천한 점 등을 기록해두었다가 이후 선생님과의 상담 시 본인이 기록한 구체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어필한다면 학생부에 기재될 가능성이 높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학생이 차별성을 보일 수 있는 영역은 동아리활동이다. 동아리 내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를 통해 어떤 점에서 성장했는지가 기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자신이 속한 동아리가 희망 진로와 연관성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주도성, 성실성,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강점을 보여줄 수 있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관성을 이끌어낼 수도 있으니 동아리 종류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8) 교과학습 발달상황
대학은 입학 후 학업을 충실히 수행할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학업역량은 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교과별 학생부에 기재된 등급만이 아니라 원점수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의 내용을 통해 학업태도와 의지, 주도성, 학업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수업 시간 발표, 수행평가, 수업 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을 관찰하고 이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성적을 관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수업 시간을 통해 자발적인 학업의지와 지적호기심을 기반한 주도적인 학습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9) 독서활동상황
독서는 학생의 지적 호기심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이용된다. 학생이 읽은 도서 목록을 통해 이해력, 융합적 사고력, 기초학업을 위한 역량 등을 판단할 수 있다. 지원 전공과 관련된 독서는 특별히 신경 써서 챙기도록 하자. 기존에 읽었던 책이나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 중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내용의 도서를 읽는다면 지적 호기심과 심화학습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너무 어려운 도서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읽는 식의 ‘기재하기 위한 목적’의 독서는 지양해야 한다.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담임교사가 1년 동안의 학생의 학교생활을 종합하여 총제적으로 기재하는 영역으로, 최근에는 교사추천서를 대체하는 자료로 이용되기도 하는 중요한 항목이다. 하지만 담임교사의 고유 영역인 만큼 기재 내용에 있어 학생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려우니 충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는 것이 최선이다.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충실한 학교생활에 있다. 대학은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기반으로 단편적인 성적이나 결과에 대한 평가를 넘어 그 과정을 살피고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려고 한다.”며, “학교 생활에서 적극적,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선생님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한다면 풍성한 학생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대학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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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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