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19. 11. 13. 22:48

수능의 경우 공정한 시험 진행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다. 그렇기에 꼭 챙겨야 할 물품과 그러지 말아야 할 것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시험에 도움이 될 만한 준비물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자!

*꼭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

█ 필수물품 : 수험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수능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여권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청소년증, 학생증도(사진, 성명,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가능하다. 그리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용 수험표 사진을 더 준비하도록 하자.

*추가적으로 고려해봐야 하는 준비물

█ 필기구 : 흑색 연필, 샤프심, 지우개, 수정테이프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능 시험에서는 샤프와 컴퓨터 사인펜을 수험생들에게 일괄 지급한다. 그러다 보니, 평가원이 제공하는 것 외에는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아는 수험생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휴대 가능한 물품으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수정테이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필기구를 추가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수정테이프의 경우 감독관이 가지고 있기는 하나, 따로 요청을 해야 하기에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 그렇기에 수정테이프의 경우 개인적으로 챙기는 것을 추천하며 흑색 연필 또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샤프심은 휴대가 가능하나, 샤프는 반입 물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 불가)

█ 음식/약 : 물(차), 간식, 상비약(소화제/두통약)
도시락 외에도 수험생들이 챙기면 좋은 준비물에는 물과 간식, 상비약이 있다. 식사 외에도 쉬는 시간마다 마실 물을 준비할 필요가 있고 긴장 완화를 위해 허브 티백을 챙기는 것도 좋다. 그리고 다음 시험을 위해 점심은 많지 않게 준비하고 틈틈이 먹을 간식을 가져가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급체나 두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소화제, 두통약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학교마다 상비약이 있기는 하나, 약을 받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으니 개인이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 기타 : 귀마개, 방석, 아날로그 시계, 가채점표
수험생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이 다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귀마개, 방석 등이 있으며, 이러한 물품들의 경우 매 교시마다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받으면 휴대가 가능하다. 수험생들의 문의가 많은 시계의 경우 오직 아날로그만 가능하다. 통신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 화면 표시가 있는 시계는 반입이 불가하다. 그리고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가채점표도 챙기도록 하자. 시험 응시 여부를 결정하려면 수능 성적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선에서 적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단, 가채점표도 원칙적으로는 소지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매 교시마다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꼭 받아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능을 보는 교실은 자신이 평소 공부했거나 시험을 응시했던 공간이 아니기에 만일을 대비해 수능 준비물을 보다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평가원에서 공지한 반입 물품 외에도 필요한 것 물건이 무엇이 있는지 체크해 보자. 예를 들어 휴지, 상비약 등이 대표적이고 모의고사 때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물품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라고 조언했다.

posted by 국공마 2019. 11. 13. 11:07

출처 : 진학사 http://www.jinhak.com/IpsiStrategy/NewsDetail.aspx?ContentID=822472&Sigi=S

 

합격예측은 진학사!

수능이 실시된 후 주말부터 논술전형이 실시된다. 수능 직후 주말인 16일, 17일부터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숭실대 등에서 논술이 진행되고, 다음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경북대, 부산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의 논술이 예정되어 있다. 수능이 끝나면 논술고사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짧게는 1~2일 후에 바로 시험을 치르는 대학도 제법 있다. 하지만 수능 이후에는 응시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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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실시된 후 주말부터 논술전형이 실시된다.

수능 직후 주말인 16일, 17일부터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숭실대 등에서 논술이 진행되고, 다음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경북대, 부산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의 논술이 예정되어 있다.

수능이 끝나면 논술고사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짧게는 1~2일 후에 바로 시험을 치르는 대학도 제법 있다. 하지만 수능 이후에는 응시 여부 결정부터, 논술고사 대비까지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수능 이후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수능 당일 저녁 - 가채점으로 논술고사 응시 여부 결정하기
수능 당일 저녁에는 가채점으로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논술전형의 특성상 대체로 상향 지원을 한 수험생이 많기는 하나, 정확한 지원을 위해 정시 지원 대학까지 고려하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경우 수시 납치를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작년도 입시결과와 입시 업체들의 모의지원을 통해 정시 지원 대학보다 안정 이하의 지원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정시 지원대학 수준을 파악했다면, 그 다음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확인하도록 하자. 다만, 입시업체들이 공개하는 가채점 등급컷의 경우 수험생 일부를 표본으로 산출한 결과이기에 실제와는 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여러 업체들의 등급컷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다소 애매한 점수라면 응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설령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다음 시험 대비를 위해 응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논술 고사 직전일 - 모범 답안 확인해보기
논술 고사까지 시간이 있다면, 기출문제나 대학 모의 논술 문제를 활용하여 실전처럼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대학 고사와 동일한 시간, 동일한 답안지 양식을 활용해 실전 환경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답안 작성이 완료되면, 대학에서 제시한 모범답안이나 논술 해설 영상을 통해 본인이 놓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만약, 논술고사까지 시간이 부족하다면 해설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논술고사 대비에 있어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직접 풀 시간이 부족하다면 해설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어려운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기 보다는, 해설을 통해 풀이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단기간 학습에는 효과적이다.

 

■ 고사 당일 - 최소 1시간 전에 고사장 도착
논술 고사 당일에는 최소 1시간 일찍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자. 시험 날에는 여러 대학이 동시에 시험을 진행하고 응시 인원도 많아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그렇기에 자가용이나 버스보다는 시간 예측이 가능한 지하철 이용을 추천하며, 고사장의 건물 위치를 파악해 이동 계획을 세우는 걸 추천한다. 예를 들어 중앙대 303관에서 시험을 응시한다면 후문이 가깝기 때문에 흑석역이 아닌 상도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외에도 시험 당일에는 예측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시간 전에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능 직후 실시되는 논술의 경우 가채점 성적을 통해 응시 여부를 판단하는데, 다수의 수험생들은 수시를 상향 지원한 경우가 많기에 대부분 논술에 응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