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20. 4. 23. 19:28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는 4월 21일~22일 이틀간 진학닷컴(www.jinhak.com)의 고1~고3 수험생 회원 6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온라인수업 진행’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온라인수업을 해 보니 어떤지 물었다. 온라인수업에 대한 긍정/부정 인식이 학년별로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인식에 대한 문항만 고1,2와 고3 두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고1,2는 ‘매우 부정적이다’와 ‘부정적이다’를 합한 답변이 55.7%(83명)로 과반수였고, ‘매우 긍정적이다’와 ‘긍정적이다’를 합한 답변은 26.17%(39명)였다. 고3은 ‘매우 부정적이다’와 ‘부정적이다’를 합한 답변이 69.43%(368명)로 10명 중 7명이 온라인수업을 싫어했고, ‘매우 긍정적이다’와 ‘긍정적이다’를 합한 답변은 18.11%(96명)에 그쳤다. 당장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은 고1, 2 학생들보다 더욱 걱정이 많고 현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온라인 수업을 부정적으로 여긴 이유를 보면, 고1,2와 고3 모두 공통적으로 ‘대면 수업보다 집중이 안 되고,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고 가장 많이 답했다. 온라인 수업을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학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고1,2는 ‘수업 영상을 여러 번 다시 볼 수 있어 복습 측면에서 좋다’, ‘현재 상황에서는 온라인 수업이 최선이다’라는 답변이 26.15%(17명)로 각각 동일했고, 고3은 ‘자기주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는 답변이 25.9%(43명), ‘개학을 무기한 미루는 것보다 온라인 수업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답변이 24.7%(41명)로 각각 대동소이했다.

현재 온라인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물음에는 ‘학교 선생님 강의+EBS 강의 함께 진행’가 전체 679명 응답자 중 53.76%(365명)로 가장 많았고, ‘EBS 강의로 진행’ 24.3%(165명), ‘대면 수업과 동일하게 학교 선생님이 진행’ 14.73%(100명), ‘타사 온라인 강의 영상 시청’ 3.24%(22명) 순이었다.

온라인 수업 중 과제를 하고 제출하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 전체 학생 중 30.19%(205명)이 ‘매우 불편하다’고 가장 많이 응답했고, 수행평가를 하고 제출하는 것에 대해서도 전체 학생 중 30.34%(206명)가 ‘매우 불편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 수업으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시 관련(학생부, 자소서, 수업일수, 수행평가 등)’이라는 답변이 전체 중 49.48%(336명)로 가장 많았고, ‘중간 및 기말고사’ 31.22%(212명), ‘정시 관련(수능, 희망 대학 정시상담 등)’ 9.28%(63명), ‘모의고사’ 4.57%(31명) 순이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하나를 꼽기 어렵고 대입의 모든 것이 걱정된다’, ‘EBS 강의 강제 시청, 과제가 많아 정시 공부할 시간이 줄어드는 것’, ‘특성화고의 경우 실습 및 공채 준비가 어려운 것’ 등이었다. 고교생들이 총체적으로 상당히 걱정이 많고 불안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종식 이후 온라인 수업을 일부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매우 반대한다’, ‘반대한다’를 합한 인원이 전체 중 59.35%(403명), ‘매우 찬성한다’, ‘찬성한다’를 합한 인원은 21.35%(145명)였다. 반대 입장이 찬성 입장 대비 약 3배나 많아 정상 수업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수업을 활용하는 것조차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시스템 상의 오류, 수업의 질적 저하 우려 등으로 전국 수험생들의 걱정과 불안이 상당하다.”며, “온라인 수업도 학사과정의 일환인 만큼 학생들은 실제 등교했다는 마음가짐으로 온라인 수업에 성실히 임해야 하며, 교육 관계자들은 온라인 시스템 안정화와 수업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첨부> 그래프

posted by 국공마 2020. 4. 2. 15:27

4월 9·16·20일에 학년별로 순차적 개학…유치원은 무기한 휴업

소외계층은 학교 컴퓨터 사용·가정방문 등 검토…수능도 2주 연기

유은혜 부총리 '4월 9일 이후 중·고 3학년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초·중·고교 개학 방안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시행 기본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3.31 kjhpress@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이효석 이재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교생 540만명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에 온라인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었다고 판단되면 학교별·학년별·학급별로 차등을 두면서 원격수업과 대면수업(등교수업)을 조금씩 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감염 통제 가능성, 학교 개학 준비도,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한 결과 학교 대면수업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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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교 휴업을 연장하되, 한 해 교육과정을 고려하면 개학을 더 늦출 수는 없으므로 학년별로 알맞은 시기에 온라인으로 개학하기로 했다.

우선 4월 9일에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그다음 고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4월 16일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이 4월 20일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각 학교는 4월 1일부터 전 교사가 출근해 개학 전까지 원격수업을 준비한다. 추가 휴업 기간은 법정 수업일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법정 수업일수 총 190일에서 고3·중3은 13일, 중·고 1∼2학년과 초 4∼6학년은 17일, 초 1∼3학년은 19일을 감축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 개학 연기 상황은 4차 휴업으로 끝을 맺게 됐다.

학년별로 개학 후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 기간으로 둔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수업 콘텐츠와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출결·평가 방법을 안내하는 원격수업 오리엔테이션과 온라인 개학식도 진행한다.

유치원은 초중고와 달리 교육과정이 놀이 중심인 점, 유아들의 감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등원 개학이 가능할 때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고 긴급돌봄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전 학년 온라인 개학 후에는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4월 말부터는 원격수업·대면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유 부총리는 대면수업 병행이 가능한 기준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면서 "방역 전문가 의견, 학교 방역 준비 등 여러 종합적인 상황을 봐야 한다"고만 말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으로 우려되는 학습 격차를 완화할 방안도 발표했다.

시·도별로 교육급여 수급권자(중위소득 50% 이하)에게 스마트기기, 인터넷 등을 지원할 계획을 마련한다.

교육부가 전날 자정까지 학교 67%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은 17만명으로 파악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청·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가 총 23만대고 교육부도 5만대 가지고 있다"면서 학교가 신청하면 교육청과 교육부가 가진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집에 인터넷이나 프린터 등 필요한 기기가 없을 경우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학교 컴퓨터실을 쓰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농산어촌·도서 지역 학생들이 주로 대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각·청각 장애 학생에게는 원격수업에 자막·수어·점자 등을 제공한다.

발달장애 학생에게는 가정방문 순회 교육 등을 장애 유형·정도를 고려해 제공할 방침이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도 다국어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어를 익힐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이나 소외계층 학생에 한해서는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학생·부모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기간집중이수제를 활용해 온라인 개학 시기에는 이론 수업 위주로 진행하고, 실습수업은 등교 개시 이후에 한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이번 주부터 운영하는 '원격교육 시범학교' 490개교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학교별 학년별협의회·교과별협의회 등 교사 회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이 주로 쓸 'e학습터'와 중·고등학생이 주로 쓸 'EBS 온라인클래스'는 초등학생이 270만명, 중·고등학생이 268만명인 점을 고려해 300만명씩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에듀테크'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에 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수능이 12월에 치러지는 것은 1993년(1994학년도) 도입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학생부 마감일과 수시모집·정시모집 원서 접수 등 전반적인 대입 관련 일정도 2주가량씩 순연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전시기간에도 천막 학교를 운영했던 대한민국 교육 역사 70여년을 되돌아보면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는 현재 상황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온라인 개학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osted by 국공마 2020. 3. 31. 15:43

1993년 도입 이후 4번째 수능 연기…수시 학생부 마감일 9월 16일
수능 시행기본계획 발표…모의평가 2주 연기 6월 18일 실시

텅 빈 교실 '합격 기원'
3월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 창문에 '합격 기원'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3학년 교실의 책걸상은 중간·기말고사, 수능 모의평가 등이 실시되는 시험일처럼 분단별로 일렬로 줄지어 배치돼 있다. 개학 뒤에도 수업 중 학생 간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을 4월 9일 이후로 연기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수시·정시모집 등 대학 입시 일정도 미루기로 결정했다.

수능은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하고 대입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16일 늦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장기간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수험생의 대입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고자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수능은 12월 3일 시행되고 성적은 20일 후인 12월 23일 통지된다.

올해 수시모집에 반영될 고교 3학년생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2월 14일로 각각 미뤄졌다.

정부의 '정시 확대' 기조에 따라 내년부터는 정시 비중이 늘어나지만, 올해까지는 여전히 수시 비중이 77.0%에 달하면서 학생과 교사들은 수시 학생부 마감일을 연기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수능 2주 연기를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교육부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기간은 기존 공표된 109일에서 3일가량 줄어든 106일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추가모집 기간도 11일 안팎 단축될 전망이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9일로 2주가량 미뤄지고 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내년 1월 7∼11일로 2주가량 연기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로 예정됐다.

수능 볼 준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 연기에 맞춰 이날 2021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 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는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를 유지할 방침이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 평가는 올해도 유지하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수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수능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평가원은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수능처럼 두 차례 모의평가도 2주씩 연기돼 6월 18일과 9월 16일 각각 치러진다.

6월 18일 시행되는 모의평가에는 2021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2020학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지원 수험생도 시험을 볼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접수 기간은 4월 16∼28일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 학원에서 응시할 수 있다.

수능은 1993년(1994학년도) 도입된 이래 이번까지 총 네 차례 연기됐다.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2005년,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린 2010년, 포항 지진이 발생한 2017년에 연기된 바 있다.

posted by 국공마 2020. 3. 30. 19:11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고교 개학가능성도 불투명해졌고,

 

일부 학원들은 운영을 재개했지만, 오늘 학원관련 확진자가 나옴으로써

 

학원의 운영가능성 역시 불투명해져버렸다.

 

 

 

이 상황에서 올해 입시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그리고 의식이 흐르는 대로 한번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려한다.

 

 

< 1 >

 

우선...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개강을 하지 못하고 온라인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게 됨으로써

 

반수생들이 소폭 증가할 개연성이 생겼다.

 

'이왕 이렇게된거 수능이나 한번 더 봐야겠다'

 

라고 생각할 시간적 여유도 생겨버렸고, 상황도 상황이니만큼 마땅히 할것도 없기때문이다.

 

 

 

< 2 >

 

게다가...현역들은 중간, 기말고사 시행도 애매해지고,

 

수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교내활동등을 못하게 됨에따라

 

지금으로썬 할 수 있는게 수능공부뿐이 되어버렸다.

 

더욱이 앞으로 정시가 확대된다는 소식도 이미 널리퍼졌기때문에

 

올해 수능응시인원은 올해 초 예상되던 인원보다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

 

 

 

< 3 >

 

물론...단과학원도, 재수학원도 모두 휴업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어버린 탓에

 

수능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생겨

 

경쟁력은 다소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터넷강의가 원래 체질상 맞는 학생이라면 상관없지만

 

인강듣는걸 꺼려하는 학생들이 제법 많아서...학업에 큰 지장이 우려된다.

 

특히 N수생들이 재수학원을 굳이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스스로 자기관리가 어렵기때문인데...

 

꼼짝없이 독학재수를 하게됐으니....

 

고3도 억울하지만 N수생들도 억울하긴 마찬가지일것이다.

 

 

 

< Fin >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할 사람은 하기때문에

 

너무 비관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다같이 힘들고, 불편한 상황이라는 것은

 

정신차리고 좀만더 노력하면

 

오히려 노력대비 훨씬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게되었다는 말이기도 하니까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