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20. 3. 30. 18:56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에게 있어 초, 중, 고(실업계 등 취업특성화 고교 제외) 의무교육은 

 

현실적으로 대학입시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물론, 더 멀리봐서 취업에 그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야를 조금 앞당기자면, '취업 가능성이 더 높은' 대학을 진학하기위해

 

공교육이됐든, 사교육이됐든, 우리는 어떤형태로든 교육을 받는다.

 

 

 

그렇다면 공부를 하는것도 좋지만, '어떻게 대학에 갈 것인지' 도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 시간흘러가는대로, 남들이 가는대로 그렇게

 

흘러가기보단, 입시제도가 어떻게 흘러가고, 또 자신이 어느 흐름에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방향성 있게 공부했으면한다.

 

그렇지않으면 이리 휩쓸리고, 저리휩쓸려, 계획에도 없던

 

낯선 장소에 도달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생을 다른 무언가가 휘두르게 내버려두지 마라.

 

주변 환경은 흐르는 물과도 같다.

 

여러 갈래로 나뉘기도하고, 때로는 소용돌이도 치며, 그위에 떠있는 것들을

 

임의로 휘둘러버린다.

 

우리는 그 위에 떠있는 배와도 같다.

 

다행스러운건, 우리에겐 아직 방향을 결정할 방향키가 있다는것이다.

 

당장의 물살이 아닌, 멀리 보이는 물살의 흐름을 내다보고 자신의 방향을 정하면서

 

배를 몰았으면한다.

 

꿈이라는 이름의 보물을 실은 그대들의 배가, 

 

폭포를 만나 더이상 손쓸 수 없게 되어버리지 않기를 희망하며 글을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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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공마 국공마 2019. 8. 6. 02:27

고등교육법 제28조(목적) 대학은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의되어있는 대학의 의의이다. 

 

인격을 도야하고, 학문을 갈고닦아,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것.

 

그러나 오늘날은 어떠한가? 상당부분 취업을 위한 관문정도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그마저도 오늘날엔 제 기능을 못하는듯하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대학은 본디 취업관문이 아닌 학문을 위한곳이니.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에 동의하지 못할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대학의 의의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다만, 오늘날의 대학은 그간 너희들이 입시를 준비하느라 미뤄두었던,

 

진정으로 너희가 하고싶었던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 

 

즉 꿈을 찾는일을 할 수 있는 유예를 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에 진학하는 순간 여러분들은 한명의 성인으로서, 스스로 인생의 운전대를 쥐어잡고

 

악셀을 밟아 드디어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곳으로 가 볼 수 있는 자유를 얻게된다.

 

꿈에대해 고민할때, '대학가서 고민해도 늦지않다' 라는 결말로 마무리되던 바로 그것.

 

공부나 취업같은 현실에 가려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은 여러분의 꿈...

 

그것을 찾아내는게 진정한 대학졸업장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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