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20. 3. 30. 18:56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에게 있어 초, 중, 고(실업계 등 취업특성화 고교 제외) 의무교육은 

 

현실적으로 대학입시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물론, 더 멀리봐서 취업에 그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야를 조금 앞당기자면, '취업 가능성이 더 높은' 대학을 진학하기위해

 

공교육이됐든, 사교육이됐든, 우리는 어떤형태로든 교육을 받는다.

 

 

 

그렇다면 공부를 하는것도 좋지만, '어떻게 대학에 갈 것인지' 도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 시간흘러가는대로, 남들이 가는대로 그렇게

 

흘러가기보단, 입시제도가 어떻게 흘러가고, 또 자신이 어느 흐름에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방향성 있게 공부했으면한다.

 

그렇지않으면 이리 휩쓸리고, 저리휩쓸려, 계획에도 없던

 

낯선 장소에 도달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생을 다른 무언가가 휘두르게 내버려두지 마라.

 

주변 환경은 흐르는 물과도 같다.

 

여러 갈래로 나뉘기도하고, 때로는 소용돌이도 치며, 그위에 떠있는 것들을

 

임의로 휘둘러버린다.

 

우리는 그 위에 떠있는 배와도 같다.

 

다행스러운건, 우리에겐 아직 방향을 결정할 방향키가 있다는것이다.

 

당장의 물살이 아닌, 멀리 보이는 물살의 흐름을 내다보고 자신의 방향을 정하면서

 

배를 몰았으면한다.

 

꿈이라는 이름의 보물을 실은 그대들의 배가, 

 

폭포를 만나 더이상 손쓸 수 없게 되어버리지 않기를 희망하며 글을쓴다.

posted by 국공마 2020. 2. 6. 13:13

2020-2021+대입+변경사항+개요.pdf
0.22MB

posted by 국공마 2019. 10. 22. 11:35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91021182619327497&titleGbn=hot&page=1

 

“‘학과’ 묻고 ‘대학’으로 가?” 학과 선택의 중요성 ‘취업’ 때 알면 늦다

동아일보 DB 대졸자의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대학 진학 이후 뒤늦게 전공과 취업간의 괴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취업 현실은 대학 재학생은 물론 대학 진학을 …

www.edudonga.com

 

posted by 국공마 2019. 9. 11. 16:40

안녕하세요

 

수능국어강사 김철훈 입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이 순간까지 대학입시(정확히는 수시)를 위해 준비한 모든것들을 대학에 제출하고

 

입학사정관들의 평가를 받기위한 준비가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었을겁니다.

 

우선,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러나, 수시원서접수는 어디까지나 '원서접수' 일 뿐이지 아직 그 어떠한 결과도 나와있는것이 아니지요.

 

그간의 모든 노력들은 바로 이 '시작' 을 위한 것이었다면,

 

최종합격자 발표를 받는 그날까지의 여정은 출발선에서 결승선까지의 여정이라 보시면됩니다.

 

쉽게말해,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이 보내게될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준비도 하셔야하고, 누군가는 수능최저를 맞추기위해 수능공부에 혼신을 다해야할것이며,

 

누군가는 논술준비에 더 박차를 가해야하지요.

 

설령 위의 그 어떤것도 준비할 필요가없는 상황일지라도 혹시 모르지요. 

 

수시 결과를 받아드는순간 필요해질지도......

 

 

 

결론은 이겁니다.

 

입시, 이제 시작입니다.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다고 입시가 끝난것처럼 마음을 내려놓지 마세요.

 

매 해 이 시기가되면 고3 교실들의 분위기가 수능끝난 직후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최종결과를 받아들때까진 그 어떤것도 끝나지않았습니다.

 

매 순간순간은 최종결과를 위한 시작의 집합에 불과합니다.

 

그 중 하나라도 소홀했다면, 여러분들은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기를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겁니다.

 

 

 

지금까지 수고많으셨고, 합격증을 손에 받아들때까지, 앞으로도 수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