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공마 2020. 3. 30. 18:56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에게 있어 초, 중, 고(실업계 등 취업특성화 고교 제외) 의무교육은 

 

현실적으로 대학입시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물론, 더 멀리봐서 취업에 그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야를 조금 앞당기자면, '취업 가능성이 더 높은' 대학을 진학하기위해

 

공교육이됐든, 사교육이됐든, 우리는 어떤형태로든 교육을 받는다.

 

 

 

그렇다면 공부를 하는것도 좋지만, '어떻게 대학에 갈 것인지' 도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 시간흘러가는대로, 남들이 가는대로 그렇게

 

흘러가기보단, 입시제도가 어떻게 흘러가고, 또 자신이 어느 흐름에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방향성 있게 공부했으면한다.

 

그렇지않으면 이리 휩쓸리고, 저리휩쓸려, 계획에도 없던

 

낯선 장소에 도달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생을 다른 무언가가 휘두르게 내버려두지 마라.

 

주변 환경은 흐르는 물과도 같다.

 

여러 갈래로 나뉘기도하고, 때로는 소용돌이도 치며, 그위에 떠있는 것들을

 

임의로 휘둘러버린다.

 

우리는 그 위에 떠있는 배와도 같다.

 

다행스러운건, 우리에겐 아직 방향을 결정할 방향키가 있다는것이다.

 

당장의 물살이 아닌, 멀리 보이는 물살의 흐름을 내다보고 자신의 방향을 정하면서

 

배를 몰았으면한다.

 

꿈이라는 이름의 보물을 실은 그대들의 배가, 

 

폭포를 만나 더이상 손쓸 수 없게 되어버리지 않기를 희망하며 글을쓴다.

posted by 국공마 2020. 3. 30. 11:05

2021학년도 대입에는 이미 많은 변화가 있지만, COVID-19 바이러스로 일어난 개학 연기는 대입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고3 학생들은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울 것이다. 특히 지금 이 시기에 무엇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수능을 중심으로 대비하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수능은 정시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수시에 있어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2021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의 입학전형계획안을 살폈을 때, 수시모집 인원 31,262명(정원 내)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인원은 10,961명으로 전체의 35.1%를 차지한다.

전형별로 살피면,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비율이 82.8%로 가장 높다. 논술을 치르는 13개 대학 중, 연세대, 한양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서울시립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처럼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수능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정시와 함께 준비하는 수험생이 많고, 졸업생이 강세를 띄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15개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고려대 학생부종합-학업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등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교 내신과 비교과활동 위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수능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그 때문에 위 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은 경쟁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가지고 있다. 또, 지원자 중에는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있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더욱 낮아지는 편이어서, 다소 서류내용이 부족해 보이더라도 전략적으로 지원해 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고려대 학교추천,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 숙명여대 학생부교과, 중앙대 학생부교과, 한국외대 학생부교과, 홍익대 교과우수자 전형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한국외대의 경우 전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었는데, 올해 이를 재도입한다. 따라서 한국외대가 발표할 2020학년도 입시결과에 비해서 2021학년도 교과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위 대학들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합격선이 매우 높은 편이니 지원 시 신중해야 한다.

대학별로는 홍익대가 재직자전형과 공연예술우수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시 합격을 위해서도 수능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반면, 한양대는 수시전형 전체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부담은 다소 덜어낼 수 있다.

주요 15개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보통 그 기준이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나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정도로 설정되어 있어서, 수능 2~3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성취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게다가 탐구영역을 2과목 모두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1과목만 반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 기준 충족을 쉬이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충족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은 아니다. 2019학년도 경희대 논술전형에는 총 44,652명이 지원하였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인원은 18,803명으로 42.1%에 머물렀고, 한의예과(자연)의 충족률은 20.8%, 프랑스어학과 22.5% 등 충족률이 20%대에 머무른 모집단위가 8개나 되었다. 따라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능에 충실히 대비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전형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대학의 경우에는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그 기준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수능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원을 꺼릴 필요는 없다. 영어가 절대평가이고, 탐구영역을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대비를 전략적으로 한다면 이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osted by 국공마 2020. 3. 27. 17:31

http://news.edupang.com/news/article.html?no=38201

 

[사관학교] 2021 공군사관학교 입시 전형 및 경쟁률 톺아보기

- 전형 일정 및 단계별 평가 방법 - 우선선발 및 종합선발 단계별 일정 - 성적 반영 방법 및 3개년 경쟁률 비교 분석 *사진 출처=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모집정원 215명, 우선선발 정원 80 공군사관학교(공사)의 모집 정원은 215명으로 남자는 193명 내외로 인문계열 87명 내외, 자연계열 106명 내외, 여자는 22명 내외로 인문계열 11명 내외, 자연계열 11명 내외를 선발한다. 모집 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있으며 특별전형은 독립유공자

news.edupang.com

 

posted by 국공마 2020. 3. 27. 17:31

http://news.edupang.com/news/article.html?no=38200

 

[사관학교] 2021 해군사관학교 입시 전형 및 경쟁률 톺아보기

- 전형별 제출서류 및 전형 방법 - 전형 및 경쟁률 - 각 단계별 합격자 기준 *사진 출처=해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모집정원 총 170명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의 모집정원은 남자 150명, 여자 20명으로 총 170명을 모집한다. 남자는 문과45 내외, 이과 55 내외, 여자는 문과 60 내외, 이과 40 내외를 선발한다. 전형별로 보면 우선선발에서 일반전형은 75~80 내외를 선발하며, 고교학교장추천 전형에서 20 내외, 일반우선 전형에서 55~

news.edupang.com

 

posted by 국공마 2020. 3. 24. 17:21

올해 4개 사관학교(육,해,공,국군간호사관학교)의 전형방법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먼저 전년도와 비교하여 공통적으로 변화된 점은 자기소개서 입력기간을 원서접수 기간으로 시점을 변경한 것이다. 이는 사관학교에 뚜렷한 목적성과 동기를 가진 진성 지원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며, 전년도에 해군사관학교에서만 해당되던 이러한 내용이 올해 모든 학교로 확대되었다.

또한 육사, 해사, 국군간호사의 경우 수능 성적을 포함한 ‘정시선발’ 전형이 ‘종합선발’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되고, 공사는 수능성적을 제외한 100% 우선선발 모집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 20% + 우선선발 80% 실시로 변경됐다.

원서접수 기간은 4개 사관학교 모두 6월 19일(금)부터 29일(월)까지로 동일하고 1차 학과시험 또한 7월 25일(토)에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각 학교별, 전형별 모집인원 현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사관학교의 경우 군외대학으로 분류되는 특수대학으로서 수시지원 6회, 정시지원 3회와는 별개로 추가 지원을 할 수 있어 상위권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대학들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지며 몇몇 학교에서는 1차 선발인원 비중이 확대되고(육사, 국간사) 학생부의 반영비중이 낮아지는 등(공사)의 변화도 있어 학생들의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차 학과시험을 동일한 날짜에 함께 진행하는 만큼 사관학교 간 중복지원이 불가한 관계로 자신의 구체적인 목표에 따른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각 사관학교별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변경되는 주요한 사항들을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육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는 일반전형 중 우선선발의 구성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전년도까지 ‘고교학교장 추천’, ’군적성 우수’, ’일반 우선’ 세가지 전형으로 구성되었던 우선선발 전형이 올해 ‘고교학교장 추천’, ’적성우수’ 두가지 전형으로 축소됐다. 또한 1차 학과시험 합격자를 기존 남학생 4배수, 여학생 6배수 이내 선발에서 남학생 5배수, 여학생 8배수로 확대하였고 학교장 추천인원을 재학생 2명, 졸업생 1명 이내에서 재학생 3명, 졸업생 2명 이내로 확대하였다. 이로 인해 올해 육군사관학교의 지원자 및 경쟁률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 해군사관학교
올해 해군사관학교의 가장 큰 변화는 어학우수자 전형을 폐지한 것이다. 하지만 전년도에 2명을 선발할 만큼 모집인원 자체가 많지 않은 관계로 전형별 선발비율에는 큰 변화가 없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AI면접 및 한국사 가산점 반영방법, 특별전형의 대상자 선발 구조의 변화를 제외하면 전년도와 비교하여 전형방법 상에 큰 변화는 없다.

■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는 올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을 다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전년도까지 수능성적 없이 100% 우선선발로 학생들을 모집하였으나 올해 수능성적을 포함한 종합선발을 20% 실시함으로써 변화를 주었다. 여기에 더하여 전년도에 비해 1차 학과시험의 반영 비중을 11.5%에서 40%로 크게 높인 반면 학생부 반영비중을 38.5%에서 10%로 낮추었다. 또한 1차 학과시험 합격자 선발배수는 줄임으로써 상대적인 1차 학과시험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 외에도 AI면접 도입, 해군사관학교와 더불어 특별전형의 어학우수자 전형 폐지 등의 특징이 있다.

■ 국군간호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정시선발’이었던 전형명이 ‘종합선발’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전년도와 비교하여 큰 변화가 없다. 다만 타 사관학교와 동일하게 올해 첫 AI면접을 도입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는 학생 선발에 직접적으로 활용되지 않으며 면접 참고자료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1차 학과시험에서 이과 남학생 선발인원이 전년도 6배수에서 8배수로 확대된 점, 재외국민 자녀 대상 배점 변경 등이 특징적이다.

각 학교별로 조금씩의 변화는 있지만 큰 틀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올해에도 사관학교 입시는 과년도와 비교하여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각 학교별로 기출문제를 충실히 학습하여 기본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예상 질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의면접을 진행하여 2차 면접에 철저히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