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나름의 노력' 혹은 '나름의 최선' 이라는것이있다.
여러분들도 공부함에 있어서 분명 한두번은 해봤을 말일것이다. (주로 꾸중들을때...ㅎ)
꾸중을 회피하기위한 수단으로 말하는거라면 그럴 수 있지만
이 말을 진심으로 하는거라면 좀 문제가 있다.
가령, 두 학생 A, B 가있다.
A 는 1등, B 는 200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아왔다.
그리고 B는 말한다.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어, 나름 노력 많이했어'
B가 공부머리가 전혀 없는 학생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이 말을 진지하게 들어보자.
어떻게 들리는가?
그렇다 그냥 핑계다.
B는 정말 B나름대로 노력도 많이하고 최선을 다했을지 모른다만,
'노력' 이나 '최선' 은 자기자신을 기준으로 논하는것이 아니다. 적어도 시험에 있어선...
결국 노력이나 최선은 성적표로써만 증명할 수 있다.
'7등급을 받기위한 나름의 노력' 이나 '7등급을 받기위한 나름의 최선' 이라는 말은 존재할 수 없다.
(목표등급이 7이었다면..뭐..인정하겠다.)
노력했다, 혹은 최선을 다했다 라는 말을 하고싶다면
성적표가 그리 말하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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